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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얼페스 vol.2 캐스트 인터뷰
    디그니티 프로덕션/캐스트 인터뷰 2020. 10. 21. 17:04

     

    우치다 유우마 (노나카 츠구미 역)

    에구치 타쿠야 (미즈카와 토키 역)

    후루카와 마코토 (히구라시 아카네 역)

    사토 타쿠야 (후유키 마시로 역)

    하나에 나츠키 (스미조메 하이지 역)

     


    Q1. 오늘 수록 감사합니다! 우선 수록을 끝낸 감상 부탁드립니다!

    우치다: 즐거웠어요. 츠구미를 연기하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힘이 납니다! 그 강한 파워를 다시 느낄 수 있어서 기뻤고, 수록 때는 매번 츠구미에게 힘을 받아서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밴드 멤버 이외의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평소대로의 에너지를 보내는 츠구미의 모습에, ‘나 엄청 힘 받고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에구치: 즐거웠네요. 여러 사람과 일상적인 대화를 할 기회가 많아져서 토키의 여러 가지 면을 볼 수 있었고, 보케 폭도 넓어져서 점점 더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웃음), 그의 그런 면도 점점 더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카네는 이렇게나 츠구미를 좋아했던가!? 어느샌가 엄청나게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웃음)

    후루카와: 이번에는 평소의 아카네와 상당히 다른 면을 파고들었던 내용이구나 하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저번까지는 왕님 느낌이 눈에 띄었지만, 이번에는 그의 약간 어린애 같은 점이나, 좋아하는 것이나 흥미가 있는 곳에 텐션이 올라서 푹 빠지는 부분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왕님이라기보다, 한명의 밴드맨으로서의 측면을 열어 가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보다 부비고 츳코미하는 부분도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사토: 너무 즐거웠어요. ‘편의점에 갔더니 후배가 알바하고 있었다’라던가 자주 있으니까, 밴드맨도 그런 거 있구나……하고 공감했습니다 (웃음) 전에 마시로가 말했던 풋풋한 밴드감 같은 분위기가 두 팀 사이에 흐르고,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되었습니다.

    하나에: 이번에는 하이지의 드럼에 대한 생각이라던가, 음악에 대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명하고 잘 팔리는 밴드에도 원점이 있었구나’하고 왠지 감회가 갚었고, 그 때의 초심을 잊지 않는 기분으로 앞으로도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구나, 하고 재확인할 수 있었던 편이었습니다!



    Q2. 이번 대본을 읽어 보시고, 신경쓰였던 캐릭터 조합이 있나요? 그리고,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와 좀더 대화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우치다: 이번에는 마시로와 잔뜩 수다 떨었네요. 파장은 맞지 않을 것 같지만, 능숙하게 유도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인상이 있어서…… 의외로 이 조합 재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대로, 최근 히바리와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또 이야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구치: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아카네와 스토킹당하는 츠구미의 그림이 재밌었습니다(웃음) 토키도 아카네에 대해서는, 선전포고도 하고 라이벌로서 인정하고 싶지만 상대는 선배고 굉장한 밴드고, 그치만 지고 싶지 않다, 는 복잡한 생각이 있네요. 좀더 어깨의 힘이 풀어지면, 그 뾰족한 느낌도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후루카와: 츠구미는 전부터 짜증내고 있는데 (웃음), 츠구미의 스트레이트한 점이 아카네와 좋은 콘트라스트가 되어서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지금으로선 별로 히바리와는 관계가 없네요. 두뇌명석한 왕자님과 완전무결한 왕님이 마주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것은 매우 무섭지만 (웃음), 그 두 사람의 화학반응이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토키와의 대화가 피쳐된 시나리오였습니다만, 의외로 그는 물밑에서 다투는 느낌이 있지요. 연령이나 경험치에서 이번에는 아카네가 위였던 것입니다만, 대화 중 토키의 모노로그라던가, 내면의 소리를 들어 보고 싶네요(웃음)

    사토: 아카네와 츠구미의 대화는 조금 실실거리고 웃게 되네요. 츠구미의 남아도는 에너지와, 아카네의 솔직히 말하면 덜렁대는 느낌이 둘밖에 모르는 분위기로 성립되어 있는 게 재밌었습니다. 마시로는 저번 CD에서 동요하지 않는 미츠루에게 페이스를 흐트러뜨리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마음속의 진면목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어서, 기쁘거나 부끄럽거나 했네요……(웃음)

    하나에: 연하와 대화하고 있으면, 하이지도 조금 선배 느낌이 나서…… 귀여운 와중에도 오니상 느낌이 있어서, 인크로 여러분과는 좋은 관계인 것 같습니다. 지금 별로 대화하지 않는 건 미츠루일까나? 같은 리듬부대이므로, 좀더 대화해 보고 싶네요!

     

     


    Q3. 이번에는 Vol.1에서 루비레의 라이브 투어 BLAST가 무대가 되어 있었습니다만, 만약 원하는 상대와 원하는 이벤트(라이브도 가능)를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떤 이벤트를 하고 싶나요?

    우치다: 정말로 누구든……이라면, 유명인과 노래하거나 춤추거나 하는 것도 생각했습니다만(웃음), 역시 DIG-ROCK 캐스트 모두와 이벤트를 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네요!

    에구치: 이 멤버로 무인도에 가서, 각자 팀으로 나눠서 1주일동안 생활한다. 표류물로 집을 짓거나, 낚은 물고기로 밥을 짓거나…… 정점카메라로 찍으면서 무인도 생활을 하고 싶어요! 섬을 사서 거기서 촬영하는 건 어떨까요(웃음)

    후루카와: 유우마군과 라이브하고싶네요! 1곡씩 번갈아가며……라던가 하면 즐거울 것 같아요.

    사토: 이 멤버로, 버스 투어를 하고 싶네요! 놀러가고 싶어요. 먹고 마실 수 있는 이벤트가 좋겠네요.

    하나에: 사토상과 카이토군이 근육 트레이닝 엄청 좋아하니까, 그 두 사람을 주축으로 한 건강 이벤트 같은 게 좋을 것 같네요! (웃음)

     


    Q4. 마지막으로, CD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팬 여러분에게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우치다: 두 밴드가 뒤섞여서 이야기가 전개되므로, 각자의 여러 면도 보였고, 한명한명의 개성이 더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인크로는 루비레에도 지지 않는 자신들만의 홈 느낌을 가지고 앞으로도 노력해 갈 테니까, 꼭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동시에, 앞으로 두 밴드가 서로 높여가면서, 점점 더 앞으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이번 CD도 많이 들어주시고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에구치: 이렇게 계속해서 CD를 내 주시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고마운 이야기로, 보람도 느껴집니다. 게다가 보컬 두 명이 굉장히 멋있는 노래도 있기 때문에 세계관도 깊어져 있고, 여러분도 즐거워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 스스로 새로운 토키를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응원 부탁드립니다.

    후루카와: DIG-ROCK 시리즈도 벌써 1년 정도 됐습니다만, 1년 만에 이렇게나 CD를 낼 수 있었던 건, 한결같이 들어 주신 팬 여러분 덕분입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고 기합 넣고 있고, 분명 인크로 멤버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래오래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토: 수록하는 것도 물론 즐겁지만, DIG-ROCK 트위터에서 MV가 나오거나, 시청 동영상이 나올 때 마다 여러분이 기뻐해주시는 걸 보는 게 어쨌든 즐겁네요. 저 자신도, 정보가 갱신되어 새로운 그들을 점점 더 보게 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고, 들어 주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뭘 해 줄지는 아직 모르지만, 무인도에도 가 버릴 정도니까, 앞으로도 예상하지도 못한 내용들로 여러분을 놀라게 할 전개를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하나에: 평소에 트위터 등으로 감상을 받고 있습니다만, 그 열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뜨거워 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덕분에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되는 것도 기뻐요!
    우리끼리도 속편은 언제일까나 하고 자주 예기하는데, 다같이 계속해서 불타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몇 번이든 캐릭터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Ride the Wind」 수록 당시 인터뷰

    Q1. 이번 노래를 들었을 때, 가사를 읽었을 때의 인상에 대해 들려주세요

    우치다: 노래를 아카네가 만들고 있는 점도 있어서 그런지, 어쨌든 어려워서…… A멜로에는 엄청 세세하게 가사가 줄지어 있고, 아카네가 본 인크로나 츠구미는, ‘말하고 싶은 게 잔뜩 있어서 참을 수 없다’ 라는, 에너지나 패현이 넘쳐흐르는 듯한 이미지일까 하고 (웃음)
    다만, 정말 전하고 싶은 건 굉장히 심플하지요. 사비에 담겨 있는 ‘우리의 음악으로 위를 노린다’는 의도도 쏙 들어가 있어서 듣기 좋다고 할까. 저로서는, 인크로를 잘 알고 있는 가사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Q2. 실제로 불러보니까 어땠나요? 노래할 때 의식한 부분이나 어떻게 들을지에 대해 알려주세요

    우치다: 이번에는 세세한 소리가 연속되는 게 많았기 때문에, 쉼표로 소리가 없는 부분까지 포함해서 리듬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의식했습니다. 어려웠지만, 한 번 음이 꽂히면 불렀을 때 기분이 좋았어요. 저로서는 노래하면서 기분 좋았던 부분이 많이 있었으니까, 여러분도 직접 불러보시고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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