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로그 2월호 제작진 인터뷰 올해의 한자 한 글자

연말이 다가오는 이번 호에는, 한 해를 총괄하는 크리에이터 인터뷰 특집을 전해드립니다!
인기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진이 선택한 “올해의 한자 한 글자”에 주목♥︎
각 제작사의 작품에 관한 에피소드나, 2023년의 전망을 들어 보았습니다.

프로듀서/디렉터: 쿠보시마 아이카
시나리오라이터: 세키 료코
일러스트레이터: 마사히사

Q. 2022년을 돌아보면서, 특히 기억에 남아 있는 게 뭔가요?

쿠보시마: 올해는 「DIG-ROCK -REAL- 2022」의 개최가 가장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2021년에도 개최했었던 라이브하우스에서의 팬 이벤트인데요, 이번에는 이벤트에서 해금된 정보도 많아서, 특히 신작 「alive」와 밴드 라이브 「FLASH」의 개최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해금할 수 있었던 게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세키: 작년에 이어서 「REAL」의 보이스를 잔뜩 쓸 수 있었던 것과, HOUND ROAR의 본격 시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년의 「REAL」은 하우로가 막 등장한 참이었어서 기존 캐릭터와 엮지 못하고, 본편 드라마도 숨겨진 게 아직 많았으므로) 「언젠가 이런 걸 쓰고 싶다!」하는 게 조금씩 실현되어서, 전진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기뻤습니다.

마사히사: 여러가지 있지만 제작 관련으로 말하자면, 3월과 5월에 발매된 미니앨범의 자켓일까요. 세 밴드의 ‘그 밴드 스러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하는 게 굉장히 즐거웠어요. 그리고 쿠보시마상과 중복되어 버리지만 「DIG-ROCK -REAL- 2022」도 엄청 인상 깊었습니다. 항상 디그록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지금까지 별로 없었어서, 정말 감개무량했습닌다.

 

Q. 2023년에 기대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이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쿠보시마: 우선은 「alive」 시리즈가 발매되므로, 그 쪽을 여러분이 잔뜩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023년 4월 9일에 개최되는 라이브 「FLASH」를 곡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밴드 라이브라는 걸로, 디그록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리에 대한 고집을 표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서 지금부터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서도 2023년은 물론, 그 뒤까지 여러가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있으므로, 디그록 팀의 앞으로의 못된 장난을 기대해 주세요(웃음)!

세키: 다음 이야기를 얼른 쓰고 싶어서 근질근질하고 있습니다. 12월에 발매되는 「alive」에서는 캐릭터 각각의 심정에 주목할 수 있으므로, 각자의 현재 상황을 재확인하면서, 앞으로의 전개를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만반의 준비를 한 리얼 라이브! 정말 기대됩니다. 멋진 못된 장난의 한 쪽을 담당하면서, 내년도 계속해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마사히사: 2023년은 역시 우선 내년에 개최 예정인 라이브 「FLASH」일까요. 저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언제나 DIG-ROCK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음 1년도 새로운 그들의 모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한층 정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Q. 2022년을 나타내는 한자

쿠보시마: 新. 2022년은 DIG-ROCK이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네요. 게임이나 코믹스 등의 미디어믹스 전개는 굉장히 감사한 기회이고, 저 자신도 즐기고 있습니다만, 새롭게 알게 되는 것이나 배우는 것이 잔뜩 있어서……! 라고 해도 내년도 새로운 것 뿐입니다만,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여러 가지에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세키: 謝.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게 많아서, 잔뜩 사과하고, 동시에, 잔뜩 감사한 1년이었습니다. 즐겁고 보람있는 일을 맡겨 주시고, 신뢰하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 행운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담당 작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메시지도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감사를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마사히사: 夢. 올해도 그들의 인생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웃음)! 미디어믹스, REAL, 내년의 라이브 발표! 그리고, 그들과 만나기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여러 일들을 올해도 잔뜩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날들이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두근두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