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하우로 유튭드라마 #02
    디그니티 프로덕션/미니드라마 2021. 7. 14. 20:56

    썸네일

    하루쨩: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HOUND ROAR의 매니저, 하루쨩입니다 이름 기억해 줬을까나~?
               바로, 오늘도 HOUND ROAR 모두와 사이좋게 게임하겠습니다~
    쇼마: 또냐고
    시온: 귀찮아
    하루쨩: 잠깐잠깐 너네~ 내 얘기 들었어?
               알겠어? 사. 이. 좋. 게!
    쇼마&시온: 짜증나…
    소고: 둘다~ 하루쨩을 너무 곤란하게 하지 마
    쇼마: 그런 말 해도…
    시온: 이런 자식이랑 사이좋게라니
    쇼마: 절대로 불가능하잖아
    히비키: 사이는 안 좋은데, 합은 딱 맞네
    소고: 이거 나중에는 의외로 좋은 콤비가…
    쇼마&시온: 안 되거든
    하루쨩: 오
    히비키: 역시 딱 맞아
    하루쨩: 에~~좋잖아~~ 
               척하면 척인 사이좋은 밴드, 눈에서 눈으로 통해버리는 그거!
    (*눈에서 눈으로 통하는 그런 사이가 되고 싶어요 라는 노래가사 네타)
    히비키: 아니 그렇게까지 말하면 조금 기분나쁜데
    하루쨩: 히비키, 남한테 그렇게 간단히 기분나쁘다고 하는 거 아니야!
    소고: 다들 드라이하네~
    하루쨩: 소고도 남얘기 하듯이 말하지 말아줘~

    쇼마: 그보다 지금까지 한 마디도 발언 안 한 놈 있는데
    토우야: ? 뭔가 문제 있어?
    하루쨩: 토우야!!
    소고: 뭐… 너 리더니까 모두를 통합하는 발언 한 마디정도 해도 되지 않아?
    토우야: 그럼 일단 어드바이스 하겠는데, 이럴때는, 일단 사이좋은척해 두면 돼
    시온: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하루쨩: 어이어이어이
    토우야: 그래서? 게임은 뭐 하는 거야?
    하루쨩: 아, 맞다… 흠흠, 오늘의 게임은, 이거입니다!
              제목은, 첫인상 게임~
    시온: 하아?
    쇼마: 뭐야 그게?

    하루쨩: 내가 제일 ㅇㅇ한 사람은? 하는 문제를 냅니다
               다들 첫인상에 제일 가까운 사람을 하나 둘 하면 가리켜 주세요
               처음 문제는 제일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하나, 둘!
               오
    히비키: 다 다르네
    쇼마: 아아? 어째서야!! 소고상 1택이잖아!
    소고: 하하, 고마워 쇼마.
    쇼마: 그보다 안경! 너 어째서 제일 수상한 녀석 가리키고 있는 거야!
    시온: 뭐라고 쿠소양키!!
    소고: 시온은 토우야구나
    시온: 그, 물론 소고상도 신용하고 있습니다
    소고: 고마워~ 그렇지만 뭐, 첫인상이고 말이지
    시온: 네
    소고: 나는 연령이 자아내는 믿음직함으로 하루쨩
    하루쨩: …아저씨 기뻐…
    소고: 사실은 멤버 전원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말야
    쇼마: 아니… 전원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나간 거 아니에요?
    시온: 품이 너무 넓어… 과연 인싸…
    히비키: 그보다, 토우야가 자기 가리키고 있는거, 어떨까 싶은데
    토우야: 타인을 신용할 수 있어?
    하루쨩: 너 그렇게 바로 무서운 말 하지 말라고
    토우야: 그러는 히비키는? 아무도 안 골랐는데
    히비키: 뭐어… 이 멤버라면… 엔도는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해
    쇼마: 그럼 나를 고르라고!
    히비키: 그렇지만 이거, 첫인상이잖아?
               지금은 엔도를 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에서 바로 친구가 될 수 있는 타입은 아니었어
    쇼마: 아… 확실히 그렇네
            나도 코우노는 얘기해 보니까 좋은 녀석이었다는 느낌

    하루쨩: 오? 좋네~ 점점 깊어지는 우정~
               그럼 다음, 제일 인내심 좋을 것 같은 사람~ 하나 둘
    히비키: 아, 또 다 달라
    쇼마: 안경은 이제 무시하자고 토우야 말고 고를 생각 없다고 이녀석
    시온: 남의 대답에 불만 말하지 마 그보다 너야말로 두번 연속 소고상이잖아
    쇼마: 어쩔 수 없잖아 그 외에 누가 있겠냐고
    히비키: 소고도, 하루쨩 두번째야
    소고: 아니, 매번 이런 우리들한테 굴하지 않고 어울려 주는 거,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하루쨩: ㅠㅠㅠ
    소고: 히비키는 시온이네
    쇼마: 안경의 어디가 참을성이 많은거야
    히비키: 왠지, 맨날 참고 있는 느낌이니까
               기침이라던가, 구역질이라던가
    시온: 의미가 다르잖아 그거…
    히비키: 그리고, 불만도 안 말하고 토우야한테 잘 붙어있으니까
    시온: 불만 없고 참고 있는 것도 아니야
    히비키: 그건, 내 첫인상이니까
    소고: 그래서, 토우야 본인은?
    쇼마: 이녀석 또 본인골랐는데
    토우야: HOUND ROAR를 결성까지 끌고 간 건 사실이잖아
    히비키: 그거, 열심히 한거 하루쨩이잖아
    하루쨩: 아니아니아니아니, 내 제안을 토우야가 받아들여 줘서 정말 다행이야
    쇼마: 그렇지만 데뷔 사기 두 번이나 칠 뻔했던 것도 토우야 때문이지
    시온: 사기라고 하지 마
    토우야: 그럼 물어보겠는데, 쇼마는 못 하는 사람이랑 밴드 하고 싶어?
    쇼마: 절대로 안 해
    토우야: 그런 거야
    쇼마: 무심코 납득해 버렸잖아 젠장

    하루쨩: 오, 좋네 그거야 그거. 서로를 이해하는거!
               그럼 한번 더 갈게
               제일 인기 있을 것 같은 사람~ 하나 둘
    쇼마: 아~ 안경은 무시하기로 하고 
    시온: 시끄러워 너도 똑같잖아!
    쇼마: 오, 코우노도 소고상이다!
    히비키: 소고, 다른 사람이랑 거리감이 가까우니까
               오해하는 사람 잔뜩 있을 것 같아
    소고: 오해라고 하지 말아줘~
    시온: 그렇지만, 만나서 얘기하면 바로 친구 되고
    소고: 이 세상에는 대체로 좋은 녀석들이니까
    쇼마: 소고상, 사람 좋단 말이지~
    소고: 그렇지만, 자주 차여
            친구랑 어떻게 다른 거야? 하고 화내면서
    하루쨩: 아~ 그건…
    시온: 누구한테나 좋은 사람이라는 건가
    토우야: 그렇다기보다, 소고는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 거지
    소고: 누구든 괜찮다는 건 아니야
            마음이 정해진 사람을 붙잡아도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말야
    쇼마: 의외로 드라이하네요
    히비키: 그래서, 소고랑 토우야는 어째서 나야?
    쇼마: 오, 진짜다
    소고: 토우야랑 의견이 일치하는 건 드문 일이네
    토우야: 단순히 목소리가 좋고 포텐셜이 높아
    히비키: 하아
    쇼마: 소고상은?
    소고: 조금 쿨한 부분, 여자애한테 잘 통할 것 같아서
    쇼마: 그러고 보니, 반에서 인기있었어!
    히비키: 그치만 나, 사귀어도 그렇게 오래 안 가
    시온: 아아… 왠지 알겠어
    히비키: 계속 같이 있으면 할 얘기가 없어져서, 불만이 생겨

    쇼마: 그래! 너 루비레 오타쿠랑 사귀면 되는 거 아냐?
    히비키: 에? 싫어
    쇼마: 어째서야! 할 말 엄청나게 나오잖아
    소고: 취미가 똑같은 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지
    히비키: 좋아한다고 해도 똑같은 온도차로 좋아할 리가 절대 없고
               그 조금 어긋나는 거라던가 해석의 불일치가 오히려
               서로 용납할 수 없는 원인이 될지도 모르니까 성가시고 
               하나하나 싸우는 거 진짜 귀찮으니까 싫어
    쇼마: 귀찮은건 너라고……
    시온: 즉, 동담거부…
    히비키: 친구라면 괜찮아. 완전
               같이 티켓팅 하거나, 라이브 같이 간다던가, 같이 줄 선다던가,
               일체감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고, 
               라이브에서 같이 충성을 맹세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하루쨩: 그럼~ 분위기도 달아올랐습니다만, 슬슬 종료 시간입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쇼마: 아, 짤랐다
    시온: 안 끝나니까
    히비키: 아카네 얘기 하고 싶었는데…
    토우야: 그보다, 저번에 이어서 이 음원, 판촉도 뭣도 아니네
    소고: 쉿, 그런 말 하지 마!
    하루쨩: 지금도 제각기 다른 그들입니다만, 앞으로도 HOUND ROAR의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자, 하나 둘
    다같이: 잘부탁드립니다
    하루쨩: …아저씨 굴하지 않고 다음에도 열심히 할 거니까…! 잘 부탁해!

    '디그니티 프로덕션 > 미니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8/17 히비키 생일  (0) 2021.08.17
    7/20 디그록채널 2회 오프닝  (0) 2021.07.20
    루비레 유튭드라마 #11  (0) 2021.06.27
    6/15 디그록채널 1회 오프닝  (0) 2021.06.16
    인크로 유튭드라마 #10  (0) 2021.06.0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