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쨩: 오, 이런데에 재떨이가 있네 모처럼이니까 한 대 피고 갈까 아~~~ 길게 하는 스케쥴은 체력에 무리가 가네 보고만 있을 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지치는거야 나도 나이 먹었다는 걸까나~~ 아, 저건 확실히 디그니티 프로덕션의… 아, 이런! 이쪽 온다 아… 숨을 만한 데가…
간쨩: 이거 봐 토비쿠라, 재떨이 있어 한 대 피고 가자 토비쨩: 아…그치만 저, 오늘은 담배 안 가지고 있어서 간쨩: 하나 줄게, 내가 피고 가자고 했으니까 토비쨩: 감사합니다
하루쨩: 오? 설마 이런 데서 우연히 만날 줄은… 아예 대담하게 인사할걸 그랬나? 아니 그치만~ 절대로 싫은 얼굴 할 것 같단 말이지~ 특히 시키군이
토비쨩: 이와하라상 간쨩: 으응~? 토비쨩: 오늘은 갑자기 무리하게 부탁했는데, 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간쨩: 현장에 데려가는 것 정도는, 언제라도 괜찮다고 근데, 갑자기 무슨 일이야? 토비쨩: 다시 한 번 제대로 봐 두고 싶어서요 간쨩: 그래? 인크로도, 앞으로 여러 일이 들어올 거고 말이지 토비쨩: 맞아요. 그래서 저도, 모두가 스텝업 했을 때 될수 있는 한 의지할 수 있는 매니저가 되고 싶어서 간쨩: 하하, 여전히 성실하네 토비쨩: 이와하라상은, 루비레가 데뷔하고 갑자기 떴을 때, 당황하지 않았어요? 간쨩: 나는 뭐어… 대체로 허세로 잘 넘겼지 토비쨩: 좋네요~ 저는 그런 거 잘 못해서 간쨩: 너는 일단 간만 좀 커지면 돼 토비쨩: 에에~~??
하루쨩: 헤에~~ 꽤 좋은 선배 후배네, 잘 하고 있잖아
마시로: 간쨩~~ 이랑, 토비쿠라상~~?? 간쨩: 아, 마시로!
하루쨩: 오, 손님이 계속해서 오시네 마시로…라는 건, 루비레의 베이시스트군일까나~?
마시로: 안녕~ 토비쨩: 아, 안녕하세요! 마시로: 토비쿠라상 무슨일이야? 지금 인크로 와 있는 거야? 토비쨩: 앗, 아니요! 오늘은 견학하러 간쨩: 네가 일하는 걸 둘이서 체크해 주지, 각오해 둬라~ 마시로: 우와~ 뭐야 그게 토비쨩: 아아아앗, 그런 거 안 해요! 여러가지로 가르침 받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마시로: 뭐, 살살 해줘 간쨩: 좋아, 그럼 슬슬 스튜디오에 들어갈까 마시로: 자자자잠깐! 나 아직 안 폈는데! 간쨩: 으응~? 나중에 펴 마시로: 횡포야~~~ 간쨩: 아슬아슬하게 온 네 잘못이야 토비쨩: 아… 마시로군! 휴대용 재떨이라면 저 갖고있으니까요! 마시로: 아…하하… 감사합니다~ 간쨩: 뭐야, 고분고분하네 아예 마시로 스케쥴 때는 맨날 토비쿠라 데려올까 마시로: 엣, 간쨩! 간쨩: 농담이야. 자, 가자고
하루쨩: 하아… 어떻게든 안 들키고 끝났을까나 뭐, 정식 대면은 나중에. 한번 계획적으로 설계해 볼까~ 오, 슬슬 시간이네 그런고로, 디그록 채널,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