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하는 각자의 본심과 각오
HOUND ROAR의 이야기, 드디어 본격 스타트!
Q. 데뷔가 결정됐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히비키: 이렇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 했고, 지금도 실감이 안 나요. 그치만, 일단 시작했으니까 결과정도는 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쇼마: 데뷔는 당연하지! 그치만,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반년은 계속 하자! 라는 느낌이네요!
토우야: 감개무량한 것과 동시에, 온몸이 긴장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데뷔는 골이 아니라 스타트니까, 이 기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온: 설마 제가 밴드에 들어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그, 잘 말할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소고: 드디어 시작됐다, 는 느낌이 서서히 들어서, 두근두근했어요. 개성 넘치는 멤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쁩니다.
Q. 추워지기 시작했는데요, 겨울에 하고 싶은 게 있나요?
히비키: 리키랑 넓은 공원에 가서 놀고 싶어요. 아, 리키는 소고가 키우는 개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머리가 좋고, 엄청 착한 애에요.
쇼마: 나베파티!!!!!!! 그리고, 엄청나게 뜨끈한 방에서 아이스크림 먹기!!!!!!!
토우야: 여름보다는 겨울이 좋지만, 겨울이라는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은, 딱히 없네요. 일이 없는 날에는, 따듯한 방에서 여유롭게 지내고 싶어요. 겨울 밤에는 별을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시온: 바로 생각나는 건 없지만, 좋은 입욕제를 풀고 오래 목욕하는 거라던가……? 될 수 있는 만큼 차분하게 있고 싶어요. 감기 걸리기 쉬워서…… 시시한 대답이라 죄송합니다.
소고: 멤버들을 집에 불러서, 밥 먹으면서 코타츠에서 뒹굴뒹굴하고 싶을까나. 다들 우리집 올 때는 따로따로란 말이지…… 가끔은 다같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