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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그록 루비레 vol.2 캐스트 인터뷰
    디그니티 프로덕션/캐스트 인터뷰 2020. 7. 23. 19:01

    후루카와 마코토 (히구라시 아카네 역)

    이시카와 카이토 (토키토 쿠로노 역)

    사토 타쿠야 (후유키 마시로 역)

    하나에 나츠키 (스미조메 하이지 역)

    코마다 와타루 (이와하라 시키 역)

     

     

    Q1. 오늘 녹화 감사드립니다! 일단 녹화를 마친 후의 감상을 부탁드립니다.

     

    후루카와: 이번에는 멤버의 유대나 관게를 더 깊이 할 수 있었던 이야기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루비레는 이렇게나 힘 있는 밴드인데, 멤버의 사이가 비즈니스라이크라고 할까……. 서로의 사이는 그렇게 깊지 않지요. 쿠로노군은 또 다르지만 (웃음). 그 와중에 밴드의 기둥이기도 한 보컬 아카네 군이 의외로 뒤에서 분주하고 있었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밴드물에서도 별로 없는 타입일까나 하고. 아카네군의 멤버에 대한 애정이 보이거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장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시카와: 언제나 이 질문 항목이 곤란합니다만, 감상이라고 하면 “끝났다……!” 하는 정도일까요 (웃음)

     

    사토: 저번에는 처음뵙겠습니다 라는 부분도 있어서 골고루 루비레 멤버의 소개를 겸한 듯한 내용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마시로와 하이지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 부분을 더욱 파고든 이야기였지요. 마시로는 의외로 성실하다고! 하는 부분도 전해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가장 친근감이 생겼던 것은 하이지의 사고방식으로, 평소 사이가 좋은 멤버와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해도 순간적으로 주변과 자신을 비교해 버리는 일도 있는 거죠. 그 따끔따끔한 감정 알아! 하고 하이지의 말에 흔들린 사토였습니다 (웃음).

     

    하나에: 이번 이야기에서 하이지도 파고들었지만, 사토 상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하이지의 사고방식이라던가 그가 혼자가 됐을 때의 약한 점도 엿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마시로가 섹시했네요! 어른의 밀당 같은 멋진 부분은 매우 공부가 되었습니다 (웃음).

     

    코마다: 루비레는 일의 폭이 빠르게 넓어지네요! (웃음) 재능의 덩어리들이기 때문에 물론입니다만, 그렇게 활동의 장소가 넓어지면 사무소와의 대화도 자주 하게 되고, 그래서 간쨩도 잔뜩 나오는구나……! 하고 매우 느꼈습니다. 간쨩은 기본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역시 어른이구나 하고 재인식하는 가운데 하이지와의 대화도 재미있었습니다.

     

     

    Q2. 루비레로서 드라마CD 2권째가 되었는데요, 지난번과 비교해서 자신의 캐릭터나 밴드 멤버에 대한 인상의 변화 같은 건 있었나요? 연기할 때 의식했던 포인트가 있다면, 함께 들려 주세요.

     

    후루카와: 1권에서부터 비교하면 인상의 변화는 그렇게까지 없습니다만, 밴드 멤버 각각을 더 깊게 알아갈 수 있는 이야기였으므로, 이번에 소용돌이 속이었던 마시로군에 대해서는 “역시 그런 점이 있구나……!” 하고 (웃음). 쿠로노군도 앞으로 음악을 해 가는 데 있어서 한 가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하이지군도 어쨌든 좋은 아이네요.

    아카네군은 뒤에서 분주하고 있으면서도 내가 했다! 라는 주장은 하지 않는 타입이므로, 겉으로 자랑하지 않는 것은 멋진 점이고, 저 자신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연기했습니다. 아카네군 뿐만 아니라 루비레 멤버 전원 좋은 사람들이구나 하고 본편을 통해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시카와: 쿠로노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대해서도 달라지지 않았네요. 이번 이야기는 마시로가 중심이 되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원래 마시로의 인상이 나빴던 것은 아니지만, 본편을 통해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음악에 대해 진심으로 몰입하는 마시로의 변화를 느끼는 부분은 굉장히 마음이 뜨거워졌고, 이번 이야기 덕분에 재차 루비래의 활동이 시작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사토: 쿠로노와는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 할까, 서투르지만 서로를 신경 쓰고 있는 인상은 받았네요. 이래저래 말하면서도 제대로 서로를 보고 있구나 하고. 그리고, 그걸 뒤에서 장치하는 왕님과 유능 매니저가 대단해! 잘 짜인 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시로로서는 이번 이야기 중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여 주는 루비레 멤버와 그 장소를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받아주면서도 투닥투닥대고 서로를 높여 가는 모습은 “남자애구나-!” 하고 느꼈고, 이야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나에: 하이지는 지난번이랑 비교하면 조금 “동생 느낌”이 나온 것 같았습니다. 귀여웠지요. 밴드로서 보다 좋은 것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이야기였으므로 연기하기 좋았고, 루비레는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각각의 캐릭터가 개성적이고 붙잡기 힘든 점도 있지만, 음악에 대한 생각이나 멤버에 대해 입으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신뢰하고 있는 부분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코마다: 간쨩 자신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만, 대사 곳곳에 아카네들에 대해 신임을 묻는 듯한 부분이 이전보다 늘어난 인상이 있었습니다. 간쨩도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탤런트들을 대하는 태도가 더 깊어지고, 아카네들도 그에 대해 즉답할 수 있어서 주저함이 없는 부분도, 좋은 쪽의 프라이드가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그런 이야기였지요. 연기할 때의 포인트로는, 매니저지만 왠지 거리가 가까워진 것 같은 분위기를 내는 게 가장 머리를 쓰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Q3. 본작의 자켓 일러스트는 매번 새로운 그림(새로운 촬영)입니다만, 잡지 등의 촬영 현장에서의 일 중 인상에 남는 일이 있으면 들려주세요.

     

    후루카와: 어떤 촬영 장소까지 이동중인데 엄청난 폭우로……! 도착해서도 약간 내리고 있었으니까, 이대로 촬영할 수 없게 되면 어떡하지 하면서 20분 정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엄청 맑아졌어요! 맑은 채로 라스트 컷이 끝났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라고 하는 순간, 다시 비가 내려서, 거기서 더 많은 비가 와서 옷도 가방도 흠뻑 젖었습니다만 “하늘이여……! 기다려 준 건가……!” 하고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어서 매우 감사했습니다(웃음). 

     

    이시카와: 저는 사진 찍는 걸 잘 못해서, 카메라맨 상이나 편집하시는 분들의 어드바이스를 들으며 어쨌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스태프상이랑 놀면서 즐겁게 촬영한다”는 부분으로, 웃긴 얼굴을 하거나 이상한 포즈를 하거나 해서 NG가 많은 덕분에 저는 매니저 상한테 혼나지만, 카메라맨 상은 굉장히 좋아해 주십니다 (웃음).

     

    사토: 저도 하나에상처럼 밖에서 촬영하는 건 부끄럽네요. “누구야……!? 연예인……?” 하는 소리를 들어서, 죄송합니다! 라는 기분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웃음). 그리고 아직도 피사체로서의 자신에 익숙해지지 않네요. 카메라 앞에서 어떤 마음으로 있으면 좋은 건지는 매번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하나에: 제가 밖에서 촬영하는 걸 정말 부끄러워해서요…… 사람 왕래가 적은 곳이라면 괜찮지만, 저번에 하라주쿠의 한복판에서 촬영한 적이 있어서……!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서 당당하게 촬영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가능하면 실내 스튜디오에서 찍었으면 좋겠다!

     

    코마다: 유닛이나 여러 명이 촬영할 때 제 차례가 되면 스태프상이 라이트의 위치를 엄청 올린다, 일까요? 코마다는 신장 관계로 흐르는 듯한 작업으로 찍을 수 없는 남자입니다 (웃음). 높이를 바꾸지 않은 채라면 “어라! 얼굴에 빛이 닿지 않아!” 하게 되므로, 항상 수고를 끼치고 있습니다…….

     

     

    Q4.회전초밥집에 갔던 루비레 멤버입니다만, 초밥으로 가장 먼저 주문하는 건 뭔가요?

     

    후루카와: 특별히 정해진 건 없지만, 옛날에는 연어가 많았을까요. 마키도 좋지요. 요즘 좋아하는 건 조개에요! 모 회전초밥집이 스튜디오 근처에 있었는데, 거기의 전복이 엄청 맛있어서……! 조금 사치스러운 기분으로 먹고 있었습니다 (웃음).

     

    이시카와: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흰살 생산이 많을까요. 먼저 빨간 생선이나 맛이 진한 것을 먹으면 흰살의 섬세함을 모르게 되어 버리는 기분이 들어서…… 작중에서도 있었습니다만, 오징어라던가 담백한 것을 고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배가 불러도 절대로 계란을 먹고 마무리합니다! (웃음)

     

    사토: 고등어일까요. 마지막은 찐새우! 담백한 느낌으로 끝내고 싶은 파입니다.

     

    하이지: 참치……중뱃살일까요. 마무리는 꽁치나 멸치! 광물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코마다: 제일 먼저 구운 연어! 마무리는 찐새우, 단새우, 보리멸새우일까요?

     

     

    Q5. 마지막으로 CD 발매를 기대하고 계시는 팬 여러분께 코멘트를 부탁드립니다.

     

    후루카와: 각 멤버의 다른 매력이 가득 담겨 있는 이야기이고, 드라마의 흐름으로 러브송인 이번 새 노래를 들어보시면, 더더욱 이야기로서의 감동도 더해질 것 같습니다. 부디 Vol.1과 함께 속편을 즐겨주시면서 현재는 Vol.3까지 릴리즈하게 되었습니다만, 여러분의 응원으로 계속될 가능성도……! 좀더 루비레로서의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DIG-ROCK」과 루비레의 응원을 잘부탁드립니다!

     

    이시카와: 토키토 쿠로노를 연기한 이시카와 카이토입니다. 전작에서 여러분이 루비레를 알아 주시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만, 이번은 루비레가 음악 활동을 해 가는 중에 유대가 깊어지거나 각자의 퍼스널한 부분을 알아 가는, 향후가 보다 기대되는 이야기가 되어 있습니다. 꼭 Vol.2를 들으시고 루비레의 앞으로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사토: 벌써 2탄! 트위터에서 루비레의 노래 PV를 보았습니다만, 정말로 이 아티스트가 실존하는 건 아닌가 하고 저희가 착각해 버릴 정도로 멋있네요. 이런 시도 자체도 즐거울 것 같도, 드라마CD를 통해 좀더 가까이 루비레를 느껴 주시고, 잘만 되면 왕님이 2곡 3곡 하고 잔뜩 불러 주시면 우리들의 일상도 그만큼 그릴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계속해서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하이지: 1권에서도 그랬습니다만, 루비레는 하이지 이외의 멤버가 저음으로 아주 섹시합니다 (웃음). 잘 때 들으면 푹 잘 수 있는 효과가 아주 좋다고 생각하므로, 꼭 매일 밤 들어 주시면서 친구에게도 추천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노래도 드라마와 함께 진행되므로, 계속해서 응원 부탁드립니다!

     

    코마다: 이번 작품은 전 6권의 시리즈로 매달의 페이스로 CD가 세상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정성스럽게 이야기의 내용도 생각해서 만들어 주시는 작품이므로, 밴드마다 3권을 통해 캐릭터를 제대로 파고들어 주시고 있고, 각각의 밴드의 맛이 틀림없이 나와 있는 것이 「DIG-ROCK」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그들에게 어떤 의식이 싹트는지, 어떤 일이나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인가 하는 것도 미리 읽어 주시면서, 부디 손에 넣어 차분히 몇 번이나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 「Chained to You」 수록 당시 코멘트

     

    Q1. 이번 노래를 들었을 때, 가사를 읽었을 때의 인상에 대해 들려주세요.

     

    후루카와: 노래가 매우 테크니컬해서, 선배 밴드 다운 경험치 있는 사람들이 만드는 노래라는 인상이 먼저 들었네요. 그렇기 때문에 루비레로서 전해드리는 2집째에 들어가는 노래로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Answer」와 비교하면 상당히 파고들어서 어덜트한 매력을 표현하고 있는 가사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들었기 때문에, 이건 아마 루비레이기 때문에 가능한 노래일지도 모른다, 는 인상도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가사를 읽어 주시고, 드라마와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Q2. 실제로 노래해 보니까 어땠나요? 노래할 때 의식하신 점이나 들을 때의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후루카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음정 무시하고 불러버린 부분도 있었네요 (웃음). 여기서 내려가는거야!? 여기서 올라가는건가! 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고, 반 템포 늦게 들어가거나 하는 것도 지긤까지 제가 불렀던 여러 노래 중에서도, 가장 테크니컬한 리듬감이 있는 노래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불렀습니다.

    1집의 「Answer」의 기세를 여기서 떨어뜨릴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테크니컬하게 승부할 뿐만 아니라, 좀더 파워를 더해서 라이브를 보러 와 주시는 손님들을 부추길 수 있는 인상을 주고 싶었어요. 저번보다 에모함을 의식하면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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