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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그록 루비레 vol.3 샘보 2
    디그니티 프로덕션/샘플 2020. 8. 6. 13:52

    썸네일

     

    마시로: 나도 얼마 전까지는 일년에 세 번 정도 이사했는걸

     

    하이지: 에? 그렇게나?

     

    마시로: 집 앞에서 기다리는 사생팬도 있지만 쓰레기 처리가 평범하게 귀찮아서 말야

     

    아카네: 우ㅡ와 생생해

     

    마시로: 그치~? 처음부터 보안 좋은 멘션에 살면 모르는 거야

     

    쿠로노: 이해가 안 되는데 쓰레기의 뭐가 귀찮은거야?

     

    마시로: 버린 쓰레기 열어보는 거. 팬이

     

    쿠로노: 하아?

     

    마시로: 그 때 생각하면 지금 살고 있는 맨션 쾌적하다고?

                쓰레기 버리는 데가 맨션 내에 있으니까 안심

                게다가 24시간 언제라도 쓰레기를 버릴 수 있어

     

    하이지: 에 그런 맨션이 있구나! 좋네 편리할 것 같아~

     

    마시로: 기다려 하이지 반응하는 데가 완전히 주부야

     

    아카네: 뭐, 이와하라상으로선 하이지를 엄청 데려오고 싶었던 거지

               필요하면 동거도 하고 친척한테 인사도 하고

     

    쿠로노: 마치 배수진이네요

     

    하이지: 그런… 과장이에요

     

    아카네: 그렇지도 않아 

               드러머 자리는 하이지가 올 때까지 계속 헛스윙이었으니까

     

    쿠로노: 나도 하이지의 연주 듣고 안심했던 거, 잘 기억하고 있어

     

    하이지: 정말… 운이 좋았구나 라고 생각해요

     

    마시로: 그렇다고 해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네

                결성 3년이나 돼서 이제와서 가족 얘기 같은 거 하고 말야~

     

    아카네: 너도 집 얘기 해도 돼

     

    마시로: 아니 그거 패스

               그보다, 아카네쨩 집 얘기 듣고 싶어 니쨩 두명 있던가?

     

    아카네: 노골적으로 말 돌리지 말라고

     

    쿠로노: 하이지, 하다 얘기를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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