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 전권연동특전 인터뷰 인크로

 

Q. 작년은 어떤 1년이었나요? 인상에 남은 사건이 있나요?

츠구미: 물론, 데뷔한 거!
토키: 그렇네. 나도
히바리: 물론 나도 그렇지만……이거, 개인적인 얘기 해도 돼?
미츠루: 괜찮지 않아?
히바리: 미츠루한테 절교라는 얘기 들었던 거. 아, 그치만, 이제 화해했으니까 걱정하지 마
미츠루: 그러고 보니, 히바리랑 싸운 거 오랜만이네
토키: 옆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심장에 안좋았다……
츠구미: 에, 그래? 미츠루랑 히바리라면 괜찮잖아?


Q. 방에 물건이 많나요? 적나요?

미츠루: 적다고 생각해. 이사할 때 항상 트럭 필요 없고
토키: 기타 관련 물건 이외라면, 나도 별로……
히바리: 최근 야옹이 굿즈가 늘었지만, 기본은 정기적으로 처분하는 파
토키: 그보다, 츠구뿐이잖아. 방 어지럽혀 놓는 거
츠구미: 금방 어지럽히게 된단 말이지……어째서일까?
토키: 너는 일단 쓰레기를 버려라. 이야기는 그 다음부터다


Q. 커피 마실 수 있어? 설탕 넣어? 저는 쓴 걸 잘 못먹어서……

츠구미: 나, 커피 전혀 못 마셔. 설탕 넣어도 쓰잖아……
토키: 난 블랙으로 괜찮아. 기분에 따라 밀크 넣을 때는 있지만
히바리: 스페셜티 커피 같은 건 블랙으로도 마실 수 있지만,
           평소에는 설탕이랑 밀크 조금씩 넣을까나
미츠루: 나도, 설탕이랑 밀크 둘다 넣고 싶어


Q. 멤버의 자는 모습이라던가 잘 때의 자세가 궁금합니다

토키: 츠구는 잠버릇 심해. 대체로 배가 나온다.
히바리: 토키는 전혀 움직이지 않지
츠구미: 맞아맞아. 밤에 잠들었을 때랑 똑같은 자세로 아침까지 자고 있어 (웃음)
토키: 괜찮잖아 별로……
미츠루: 나도 별로 잠버릇 안좋을지도
토키: 미츠루는 잠버릇이 어떻고 이전에, 일단 잠들면 안 일어나는 점일까나……
히바리: 잠도 잘 들고 말이지
미츠루: 그러고 보니 히바리가 자는 거, 별로 본 적 없어
츠구미: 아, 확실히!
토키: 우리가 일어날 땐 대체로 옷 갈아입는 것 까지 끝나 있어
츠구미: 그래! 다음번에 깨우기 돗키리 하자고!
히바리: 에에…..그만둬 (쓴웃음)


Q, 모두의 혈액형이 알고싶어!

츠구미: 나, AB!
미츠루: O형
토키: A
히바리: 의외성 없네, 특히 토키군
토키: 시끄러. 히바리도 A잖아
히바리: 그래. 커플이라 기뻐?
토키: 복잡해
츠구미: 토비쨩도 A던가?
미츠루: 토키랑 히바리랑 토비쨩…… 전혀 안 비슷하네
토키: 인간의 성격을 4종류로 분류하려는 게 말도 안 되지……


Q. 모두에게 질문입니다! 윙크 잘 하나요??

츠구미: 잘해!!
히바리: 나도 할 수 있어
미츠루: 못 해. 어떻게 해도 양쪽 눈이 감겨
토키: …………
츠구미: 토~키! 해봐?
토키: ……지금 할 필요 없잖아
히바리: 웃는 거 다음으로는 윙크 연습이네


Q. 인디 시절, 받고 가장 놀랐던 선물(*사시이레)은 뭔가요?

미츠루: 갑자기 쌀이 10킬로 보내져왔어
츠구미: 임팩트 엄청났지. 컵라면 상자는 가끔 받았지만
히바리: 그거, 토키군이랑 미츠루가 나눠갔던가?
토키: 그래. 히바리는 밥 못 하고, 츠구는 밥하는 거 귀찮다고 하니까
히바리: 렌지로 칭 하는 거라면 괜찮았는데 말야


Q. 학생 시절의 발렌타인 사정이 궁금합니다!

츠구미: 꽤 받았던 편일지도? 밴드 하고 있다고 주변에 얼굴 알려졌었고, 아무 것도 안 하는 놈들 보다는 인기 있잖아?
히바리: 그렇네. 나도 많이 받았어. 답례도 전원에게 했고
츠구미: 오, 과연!
히바리: 그치만, 내 건 라이트한 게 많았으니까. 미츠루랑은 다르게
미츠루: 에, 나?
히바리: 진심인 것 같은 애가 많았잖아
미츠루: 그런가……?
토키: 왠지 알 것 같다……
츠구미: 토키도 꽤 헤비했잖아.
            우리 누나한테 받은 게 제일 기뻐보였지만
토키: 어이! 그만둬!


Q. 팬 여러분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히바리: Jewels 여러분, 항상 응원해 줘서 고마워
미츠루: 인디 때 부터 응원해 준 사람도, 메이저 데뷔로 알아 준 사람도,
            앞으로 좀더 우리들의 곡을 들어 줬으면 좋겠어
토키: 아직 데뷔한 참이라 생각하는 대로 안 되는 때도 있지만,
         전력으로 우리들답게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츠구미: 앞으로도 쭉쭉 공격해 갈 테니까 응원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