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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페스 vol.3 캐스트 인터뷰디그니티 프로덕션/캐스트 인터뷰 2020. 10. 28. 18:35
우치다 유우마 (노나카 츠구미 역)
하타노 와타루 (하야마 미츠루 역)
타치바나 신노스케 (시바사키 히바리 역)
후루카와 마코토 (히구라시 아카네 역)
이시카와 카이토 (토키토 쿠로노 역)
Q1. 오늘 녹화 감사드립니다! 일단 녹화를 마친 후의 감상을 부탁드립니다.
우치다: 이번에는 루비레와 대화가 많았네요. 아카네와 보컬끼리 여러가지로 교류를 해서, 엄청나다고 생각하는 반면 역시 지고 싶지 않아! 라는 마음이 있기도 하고, 츠구미의 귀여운 모습도 꽤나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도 그런 관계를 인정하고 지켜보는 점이 있어서, 왠지 사이좋구나……하고 굉장히 기뻤습니다!
하타노: 시리즈를 통해서, 미츠루군은 여러 캐릭터와 대화를 시키면 재미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발견입니다.
타치바나: 「DUEL FES」 마지막 권이라는 것입니다만, 이번에도 여러 캐릭터와 대화하고 이야기를 자아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긴급사태 선언 이후의 녹화였기 때문에, 몇몇 캐스트와도 만날 수 있어서 기쁜 녹화가 되었습니다.
후루카와: 아카네가 둥글어지고 있는 인상이 있습니다(웃음). 같은 밴드 멤버에 대해서도 배려나 상냥함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고, 인크로 멤버에 대해서는 대등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팔로우하는 장면도 많이 있고…… 시리즈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측면이 보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인상의 변화도, 새로운 루비레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그 자신의 변화와 루비레의 노래나 관계성, 인크로와의 관계성에 주목해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시카와: 이번 녹화에서 쿠로노가 얼마나 지난 한 해 동안 성장해 왔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막 시작했을 때는 아카네상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후배들에게 상냥하게 해 줄 정도가 되어서 감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시로와의 관계도 험악하지 않고,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은 상태가 되어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Q2. 이번 대본을 읽어 보고, 신경 쓰이는 캐릭터 조합이 있나요? 그리고,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와 좀더 대화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우치다: 쿠로노상은 꽤 어둠이 깊은 것 같아서 신경쓰여요! 개인적으로 버릇이 강한 것 같다고 느끼고 있고, 의외로 의존체질 같은 걸까나? 하고…… 뭐든지 해 줄 것 같이 보여서, 의외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경쓰입니다(웃음).
하타노: 역시 같은 베이시스트인 마시로네요. 쩔쩔매는 마시로를 계속 공격하고 싶습니다! (웃음)
타치바나: 저는 히바리와 쿠로노의 이야기가 좀더 보고 싶네요. 상당히 대조적인 두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을 터 놓을 수 있을까? 아니면 서로 이해하지 못한 채일까? 그것을 좀더좀더 보고 싶고, 연기해 보고 싶습니다.
후루카와: 히바리와의 대화에서 잘 돌봐주는 사람이라는 게 제일 잘 느껴져서, 꽤나 좋아하는 조합이었네요. 기회가 된다면, 미츠루와 좀더 대화해 보고 싶어요!
이시카와: 이번 CD에서 미츠루 군과 대화했을 때 왠지 모를 충실감을 느꼈기 때문에, 좀 더 대화해 보고 싶습니다. 왠지 조금 맞물리지 않는데, 왠지 맞물리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듣는 게 기대됩니다.
Q3. 이번 Vol.1에서 루비레의 라이브 투어 BLAST가 무대가 되어 있었습니다만, 만약 원하는 상대와 원하는 이벤트(라이브도 가능)를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떤 이벤트를 하고 싶나요?
하타노: 인크로 멤버들과 고대 유적지를 돌아보는 투어를 하고 싶어요!
타치바나: 드리프터즈의 ‘8시야 전원 집합’같은, 대규모 콩트를 해 보고 싶어요. 그래서 2명이 아니라, 더 여러 명이서 하고 싶어요!! 꽤나 아카네라던가 분위기에 잘 어울려 줄 것 같지 않나요?
이시카와: 현재로서는 여러분의 앞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만, 만약 가능하다면 낭독을 할 수 있으면 기쁘겠습니다. 그야말로 DIG-ROCK 멤버 전원이서 회장 한정 낭독 코너가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감사감격의 폭우네요.
Q4. 이번 Vol.3 으로 인크로, 루비레로서 각 노래가 ‘6곡’ 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악곡이나 노래의 인상에 대해 들려주세요.
우치다: 인크로는 알기 쉽고 「저돌맹진」이라고 할까, 영혼과 기세를 느끼는 분위기가 있고, 루비레는 어느 쪽이냐 하면 필드가 넓은 인상이 있네요. 어느 쪽이나 각각 좋습니다만, 루비레의 각 섹션, 파트가 제대로 서 있는 공간의 넓은 이미지가, 색기로 연결되는 것일까……하고 생각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후루카와: 츠구미의 포지티브한 노랫소리는, 시원하고 탁 트인 듯한 질주감이 있는 인크로의 노래에 아주 잘 어울리지요. 인크로니까 할 수 있는 악곡 표현이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Vol.2에 수록된 루비레가 쓴 곡을 인크로가 연주했습니다만, 지금까지보다 조금 어덜트한 인상이 들었지요. 새로운 인크로나 츠구미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루비레의 곡도 점점 테크니컬하게 어려워지고 있고, 앞으로 각 파트가 어떤 식으로 들어올지 궁금해요.
Q5. 마지막으로 CD 발매를 기대하고 계시는 팬 여러분께 코멘트를 부탁드립니다.
우치다: 눈 깜짝할 새에 「DUEL FES」 시리즈가 완결됐습니다만, DIG-ROCK으로서는 완전히 아직 여기서 스타트~! 하는 분위기이지요. 밴드 내에서는 물론, 서로의 밴드 멤버와도 교류하면서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DIG-ROCK을 즐길 수 있도록, 꼭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DIG-ROCK을 잘 부탁드립니다.
하타노: 두 밴드가 뒤섞인 대화극은 매우 자극적이네요!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타치바나: 이번 이야기로 또 다른 각도에서, 각자의 캐릭터가 심화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DUEL FES」 마지막이 됩니다만, 마음껏 즐겨 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후루카와: DIG-ROCK 시리즈는 정말 길게 계속되고 있어서……, 다른 현장 녹화 때 사토 상과 함께 했을 때도 “엄청 계속되고 있네”하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다른 매체로도 다양하게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 하고 망상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웃음)
이 시리즈를 계속 쫓아와 주신 여러분께는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야기의 전개도 앞으로 또 재미있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부디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시카와: 토키토 쿠로노를 연기한 이시카와 카이토입니다.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별로 관련되지 않았던 캐릭터끼리의 대화나, 원래부터의 신뢰 관계 같은 게 보이는 작품이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DIG-ROCK의 앞으로의 가능성이나, 쌓아온 것들이 더더욱 커질 것임을 예감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 「Identity」 수록 당시 코멘트
Q1. 이번 노래를 들었을 때, 가사를 읽었을 때의 인상에 대해 들려주세요.
후루카와: 아카네가 꽤나 일방적으로 마음에 들어 하는 츠구미나 인크로여서, 혹시 뭔가 괴롭힘으로 건네 준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어려운 곡이었습니다(웃음). 기존의 악곡을 때려부수는 듯한, 테크니컬한 리듬 라인의 노래였지 하고 인상이 깊네요.
히바리가 작사했다는 걸로, 「히바리가 본 루비레」라고 생각되는 가사가 군데군데 박혀 있었지요. 「하늘」 「존재증명」 같은 가사는, 인크로의 젊은 밴드만의 갈등 등이 나타나는 단어라고 느꼈습니다. 아카네를 의식해서 써 준 것 같은 가사나, 루비레를 받아들여 주는구나 하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어서, 가사를 읽고 매우 기뻤습니다.
Q2. 실제로 노래해 보니까 어땠나요? 노래할 때 의식하신 점이나 들을 때의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후루카와: 그건,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저 자신이 이런 리듬감의 노래를 처음으로 들어 봤어요. 파워 코드를 일부러 어긋나게 하고 있고, 노래 멜로와 각자 달리고 있는 게 B멜로로 크로스 하는데요, 그게 진짜 힘들었어요. 그치만, 그런 곳에서 루비레와 인크로를 표현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고…… 최근의 아카네의 노래는, 계속 하이하게 부르는 게 늘고 있어서 큰일이네요(웃음)'디그니티 프로덕션 > 캐스트 인터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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