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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우로 유튭드라마 #01
    디그니티 프로덕션/미니드라마 2021. 3. 2. 23:01

    썸네일

     

    하루쨩: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HOUND ROAR, 즉 하우로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카스가 타카아키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 나는 하루쨩이라고 불러 줘?
               카스가상 하고 딱딱하게 부르면 늙어버리니까 말야?
    히비키: 하루쨩, 기운 넘치네
    쇼마: 쓸데없이 텐션 높아~
    소고: 쓸데없다고 하지 마~ 힘내고 있는데 불쌍하잖아?
    시온: 짜증나…
    하루쨩: 여러분, 아시겠어요? 이 낮은 텐션.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 두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단 말이지~ 이게
    토우야: 적당히 정리해 줘서 정말 고마워, 하루쨩
                그대로, 음악 이외에는 뭐든 적당히 해 주면 기쁘겠어
    하루쨩: 그리고 보시는 대로, 매니저 취급이 거칠고 완전 대충!

    소고: 그런데 하루쨩, 오늘은 왜 모인 거야?
    하루쨩: 좋은 질문 해 줘서 고마워, 소고
               오늘은 자기소개를 겸한 게임을 하도록 할게~
    히비키: 게임?
    쇼마: 귀찮아
    시온: 존나시시해
    하루쨩: 이봐 둘다.
                네네 아저씨 그 정도로 꺾이지 않으니까 계속 할게~
                제목은 얇고 긴 과자를 양쪽에서 먹어서 먼저 부러진 쪽이 지는 게임~
    쇼마: 하? 뭐야 그게?
    히비키: 타이틀 기네
    소고: 즉 포…(*포키게임)
    하루쨩: 네 거기는 어른의 사정~
               강제적으로 친목을 다진다고 한다면 이거잖아?
    토우야: 강제적이라고 했어?
    하루쨩: 이쪽은 얼른 친해졌으면 한다고, 알겠어?
    시온: 웃기지 마 누가 할까보냐

    소고: 뭘 하는지는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내용이 너무 미팅스럽네
    시온: 아저씨 혼자서 해
    하루쨩: 다같이 하지 않으면 의미 없잖아!
                나, 매니저라고~
    토우야: 양쪽에서 먹는 거라면, 나는 안 해도 되겠네
    쇼마: 어째서?
    토우야: 우리 멤버 5명이니까, 한 명 남잖아
    쇼마: 어째서 자연스럽게 니가 빠지는 거냐고 그니까!
    토우야: 리더니까 당연하잖아?
                그런고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HOUND ROAR의 리더 겸 베이스, 하야마 토우야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멤버가 우왕좌왕하는 걸 마음껏 즐겨 주세요
    시온: 오노자토 시온, 키보드.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쇼마: 하아? 너 갑자기 무슨 말 하는 거야?
    시온: 못 이긴다고 해서 맨날 덤비는 거 꼴사납다고 쿠소양키
    쇼마: 하아??? 내가 할 말이다 밖으로 나와 이새끼
    시온: 수록 중이잖아 밖으로 나가면 어떡하냐고 바보야!

    하루쨩: 네네 그럼 둘다 이거 먹어
                아, 먹기 전에 쇼마, 자기소개
    쇼마: 기타! 엔도 쇼마! 칫… 절대로 쳐부숴 주지
    시온: …말만이라도 해 둬라 양키
    하루쨩: 네 그럼 갈게~ 스타트!
    (우물우물)
    히비키: 아, 열심히 하고 있어
    소고: 둘다, 지는 거 싫어하는 것 만큼은 좋은 부분이네
    (우물우물)
    히비키: 아, 부러졌다
    쇼마: 아! 싸울 정도도 안 되네 안경!
    시온: 하아? 그쪽에서 부러졌잖아!
    쇼마: 하? 자기 실패를 떠넘기지 말라고!
    시온: 그 대사 그대로 돌려주지!
    히비키: 그래서… 방금 거 누가 이긴 거?
    소고: 음… 어떨까
    토우야: 이제 귀찮으니까 가위바위보로 괜찮지 않아?
    소고: 그거 게임 한 의미 있어?
    하루쨩: 뭐어 복잡한 건 됐어~ 자 다음

    소고: 어쩔 수 없네… 나랑 할래? 히비키
    히비키: 응, 좋아
    하루쨩: 오, 너네 전환하는거 빠르네
    소고: 토우야를 설득하는 것 보단 얼른 끝내는 편이 빨라
    토우야: 알아 줘서 다행이야
    소고: 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말이지
            그렇다는 걸로, HOUND ROAR, 키도 소고, 파트는 드럼. 잘 부탁해!
    토우야: 히비키
    히비키: ……코우노 히비키
    토우야: 파트도
    히비키: 노래… 노래 부르게 하고 있어
    하루쨩: 거기선 보컬입니다 라고 말해 주면 고맙겠네~
    히비키: 보컬입니다
    소고: 말 하고 싶지 않구나
    토우야: 저항해도 사실은 안 바뀌는데
    히비키: 소고, 얼른 하자
    소고: 알겠어, 이렇게?

    하루쨩: 네 그럼~ 스타트!
    (우물우물)
    시온: 에, 잠깐!
    쇼마: 언제까지 먹고 있는 거야?!
    시온: 위험하지 않아?
    쇼마: 가까워 가까워!
    하루쨩: 어라, 너네 싸우는 거 끝났어?
    토우야: 목적이 하나가 되면 금방 잊어버린단 말이지, 어린애니까
    하루쨩: 네 말투도 말야~

    소고: 읏, 항복!
    하루쨩: 오? 히비키가 이겼네?
    소고: 큭…위험했다…
    히비키: 응, 맛있었어. 딸기 크런치
    쇼마: 너 아무 생각 없이 먹었을 뿐인 거 아냐?
    히비키: 응, 그러면 대체로 상대가 먼저 져 주고
    토우야: 헤에, 이길 생각으로 했구나
    소고: 이래선 나로는 이길 수 없겠네
    시온: 몇 번이나 했던 적 있다는 듯한 분위기 풍기고 말야 젠장 짜증나!!
    히비키: 에 무슨 얘기?

    하루쨩: 그럼~ 즐거운 시간도 슬슬 끝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개성 흘러넘치는 싱싱한 멤버들로 보내드렸습니다만, 여러분, 어떠셨나요?
    쇼마: 아, 벌써 끝?
    토우야: 이런 게임 또 하고 싶어?
    쇼마: 게임은 아무래도 좋은데 눈에 띄고 싶어!
    시온: 집에 가고 싶어…
    소고: 비슷한 것 같은데 정반대 말 하는구나 너네
    시온: 소고상… 양키랑 히키코모리 한데 묶는 거 그만해 주실래요?
    히비키: 저기 시온, 이거 먹을래?

    하루쨩: 보시는 대로, 기본적으로 상성의 부스러기도 없는 그들입니다만,
                발군의 노래와 음악으로, 여러분을 놀라게 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토우야: 하루쨩, 그거 칭찬하는 거야? 디스하는 거야?
    소고: 칭찬하는 거라고 생각해
    히비키: 저기, 시온
    시온: 응? 그럼 받을게
    쇼마: 코우노, 나도~
    시온: 아!! 너 세 개 한 번에 먹다니 너무 비상식적이잖아!
    쇼마: 어딜 붙잡는거야 내 탓 아니거든
    히비키: 음… 짠 맛도 먹고 싶어졌다
    하루쨩: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자, 다같이! 하나 둘!
    전원: 잘부탁드립니다
    하루쨩: 의욕 어디갔어! 의욕! 의욕 어디갔어! 누가 붙잡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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