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타임 뉴욕 인크로 샘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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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구미: 어떡하지… 나 긴장되기 시작했어
토키: 무슨 말 하는거야 이제와서…
츠구미: 그치만!
히바리: 그럼, 포기하고 혼자서 집에 있을래?
토키: 다음 신곡 아직 안 나왔고 말이지
츠구미: 정말, 심술궂은 말 하지마!
토키: 농담이야

미츠루: 츠구미가 못 가면, 우리도 안 갈 거야
히바리: 당연하지
츠구미: 윽… 그것도 싫어
토키: 말하기 힘든 건 뭐… 알겠어
미츠루: 우리도 같이 사과할 테니까, 츠구미
츠구미: ……좋아!


***
츠구미: 점장님! 저, 평생의 소원이 있는데요,
밴드끼리 뉴욕 가기로 해서 휴가 주세요! 2주간!
토키: 그… 너무 긴 건 알지만요,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스케쥴이라서…
미츠루: 루비레랑 같이 가서, 공부 하고 오라고 사장이 그랬어
히바리: 이런 찬스, 다시는 없을지도 몰라요

토키: 아니면 귀국하고 저희 넷이서 알바 할 테니까
미츠루: 나 전에 편의점에서 알바 한 적 있으니까, 어떻게든 될 거야
히바리: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보충할게요
츠구미: 최근에 갑자기 두 명이나 그만둬 버렸고,
엄청 바쁜 건 알고 있지만, 방금 말한 대로
인크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