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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후레 유튭드라마 #01
    디그니티 프로덕션/미니드라마 2020. 7. 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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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윳키: 처음에 다같이 타이틀 콜 하고, 그 다음에 가벼운 토크… 토크? 토크가 뭐더라?


    챠키: 윳키 진정해, 토크라는건 그거야, talk. 라는 느낌으로


    시마: 너나 진정해. 중요한 건 젠자 같은 느낌이잖아


    못치: 어라? 그럼 우리들, 조금 얘기하면 집에 갈 수 있는 거야?


    챠키: 에? 그런거야?


    시마: 아니, 젠자라는 건 분위기 얘기로…


    챠키: 아하하! 시마 군이 허둥지둥하면서 이상해 졌어


    렌렌: 5명이나 있으니까, 소란스러워서 좋네


    챠키: 잠깐, 어째서 렌렌은 혼자서 진정하고 커피브레이크!?


    렌렌: 치아키도 마실래?


    챠키: 와우, 선별된 브랜드의 좋은 향기… 가 아니라! 여기서는 챠키니까!


    렌렌: 맞다


    시마: 그러고 보니, VP 네임으로 부르는 데 위화감이 있는데…


    챠키: 에엣 지금 말하는 거야? 이 단계에서?!


    못치: 평소에 시마가 쓰는 서양 문자보다는 엄청 말하기 쉬워


    시마: 일이랑 동일시하지 마… 애초에 전원 VP네임이 말하기 힘들다고


    윳키: 나는! 챠키도 못치도 렌렌도 시마도 귀엽다고 생각해!


    시마: 그건 네가 말하니까 그런거야


    윳키: 에헤헤 칭찬받았다…


    챠키: 윳키 힐링되네~
            뭐, 즉 우리의 사랑스러운 VP네임은, 시마 군이 부르기엔 캐릭터에 안 맞는다는 거?


    렌렌: 그런 말을 들으면 부르게 하고 싶어지네

            시마, 렌렌이라고 해 볼래?


    시마: 렌렌


    렌렌: 와우, 와일드


    윳키: 그치만 나, 시마가 이름 불러 줬으면 좋겠어


    시마: 아무도 안 부를 거라고는 말 안했잖아


    못치: 그럼, 시마는 우리를 부르고 싶을 때는 수화로 하자~


    시마: 거기에 부르는 이름을 바꾼다는 발상은 없는 건가


    챠키: 일본어라고 생각하니까 부끄러운 거 아냐? 

            이렇게, 존! 이라던가 대니~ 같은 그런 기분으로 해봐


    시마: 챠키… 핫, 확실히 위화감이 옅어진 느낌이 들어


    챠키: 시마 군은 의외로 솔직하단 말이지


    렌렌: 나는 어때?


    시마: 흠… 렌렌… 윳키


    윳키: 네~에!


    시마: 의외로 괜찮을 것 같다. 문제는…


    못치: 나는 평소대로라도 괜찮아


    시마: 모치즈키는 너무 본명 느낌이잖아


    렌렌: 그렇다고는 해도, 이름을 부르면 풀네임이 나오는 것 같고 말이지


    챠키: 그럼… 못치를 줄여서 모치로 한다던가?


    못치: 모찌인가~


    윳키: 에헤헤, 모찌도 귀여워~


    시마: 귀여운… 건가


    렌렌: 그래서, 슬슬 시간 다 되지 않았어?


    챠키: 에? 아! 진짜다


    윳키: 에!? 아직 뭐 말할지 생각 안했는데!


    렌렌: 지금 분위기로 가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못치: 응응. 무슨 현의 모찌를 좋아하는지 얘기하자!


    챠키: 그런 얘기였어?


    시마: 모찌인지 못치인지 어느 쪽이야


    렌렌: 자, 다들 시작하자. 준비 됐어?


    못치: 네~에


    시마: 아.


    윳키: 하이!


    챠키: 하이하이


    윳키: 그럼,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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