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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ith&Trigger 연동특전페이퍼 인터뷰
    디그니티 프로덕션/ss 2021. 2. 15. 21:22

    Q. 목욕파인가요, 샤워파인가요?

    히바리: 반반일까나아. 될 수 있는 한은 목욕 하고 싶지만, 샤워로 끝내는 때도 있고
    미츠루: 그치만, 히바리는 항상 목욕 하는 것 같아
    츠구미: 그럴지도
    히바리: 기분전환이 되니까
    미츠루: 토키도 목욕 좋아하지
    토키: 좋아한다고 할까, 목욕 안 하고 자는 게 어쨌든 괴로우니까, 우선 샤워. 잠들어 버리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샤워
    하이지: 토키군, 깨끗한 거 좋아하는구나
    토키: 약갼 결벽이네요
    츠구미: 나, 샤워!
    미츠루: 나도 샤워일까나. 목욕하면 왠지 물이 아까운 것 같아서
    하이지: 아, 아, 목욕 빈도에 따라서 가스비랑 수도세 바뀌지!
    츠구미: 맞아맞아! 그거, 엄청 신경쓰인다!
    토키: 그래서 너, 우리 집에서 목욕하는 거지…… 알고 있었다……
    히바리: 응……왠지 그런 것 같긴 했어……
    하이지: 바쁘거나 투어 가거나 하면, 가스비 수도세뿐만 아니라, 전기세도 싸지지요
    쿠로노: 집에 없으니까. 우리집은 전부 전기니까 가스는 안 쓰지만, 전기세가 꽤나 달라져
    아카네: 헤에, 그런 건가
    츠구미: 너, 자기 집인데 모르는거야?
    아카네: 쿠로노가 안 알려 준다고
    쿠로노: 아카네상은, 아카네상만 할 수 있는 것에 시간을 써야 해요
    아카네: 그렇대
    츠구미: 쿠로노상 상냥하단말이지이이
    히바리: 과보호겠지
    아카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마시로: 그러고 보니, 쿠로노랑 아카네 생활비 어떻게 하고 있어?
    아카네: 부동산 관련은 내가 내고. 매달 맨션 관리비랑 생활비는 쿠로노가 시끄러우니까 절반
    쿠로노: 당연한 거에요. 얹혀 살면서 그 이외의 지출도 전부 내게 하다니, 뻔뻔스러운 것에도 정도가 있지요
    하이지: 그거 알겠어요. 저도, 이와하라상이랑 제대로 절반 내게 되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아카네: 그렇군, 그런 건가. 그래서, 얘기가 벗어났는데 나는 샤워파. 쿠로노는 욕조에 몸 담그고 있으라고 자주 말하지만, 가만히 있는 게 너무 고역이야
    쿠로노: 가끔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시간도 필요해요. 따뜻하게 하고 있으면 피로도 풀리고
    마시로: 그렇다는 건, 쿠로노는 목욕파?
    쿠로노: 될 수 있는 한은 몸 담그고 싶네
    하이지: 저도에요. 바쁘면, 아무래도 샤워로 끝내게 돼 버리지만요. ……어라? 그러고 보니 마시로상은?
    아카네: 잘못 말했다간 긁어부스럼이니까 말 안 하고 있는 거겠지
    마시로: 거기. 쓸데없는 말 하지 말아줘
    미츠루: ? 긁어부스럼?
    쿠로노: 어차피 집에 잘 돌아가지도 않겠지
    하이지: 아—……. 샤워도 목욕도 자택이 아닌 곳에서……
    토키: 앗, 그런 얘기……
    히바리: 헤에……
    마시로: 잠깐, 거기! 시선이 차가워! 나 아무 말도 안 했다고!




    Q. 최근에 산 비싼 물건은?

    하이지: 저, 안경 샀어요!
    마시로: 도수 들어가면 꽤나 가격 나가지, 안경
    하이지: 맞아요. 그치만, 한 개밖에 없으면 부서졌을 때 큰일이라는 걸 배웠기 때문에……
    아카네: 그러고 보니 그런 일도 있었지
    하이지: 최근에는, 기분에 따라 프레임 디자인 바꾸는 걸 즐기고 있어요
    츠구미: 나는 폰! 맨날 잔뜩 쓰니까, 힘내서 좋은 걸로 바꿨다!
    미츠루: 좋네. 나도 슬슬 바꾸고 싶어
    히바리: 미츠루, 화면 금간채로 쓰고있으니까……
    미츠루: 수리하는데도 돈 들잖아
    마시로: 우와, 엄청나. 완전 부서졌어
    아카네: 최신형 아니어도 괜찮으면 안 쓰는 거 줄게
    미츠루: 에, 그래도 돼?
    마시로: 왕님, 그렇게 바로 비싼 거 줘 버리는 버릇 있지
    아카네: 갖고 싶은 녀석이 가지는 편이 좋잖아
    쿠로노: 딱히 물건에 집착이 없으니까요
    아카네: 그러는 너는, 평소에는 검소한 주제에 돈 쓸 때는 팍팍 써버린단 말이지
    쿠로노: 살 때의 허들이 금액뿐이라면, 아끼지 않고 쓰고 있어요
    하이지: 차, 최근에 새로 샀지요?
    츠구미: 엣, 대박—! 타고 싶어!
    쿠로노: 그럼 다음에 드라이브라도 하자
    츠구미: 앗싸—!
    히바리: 다음에 차 추천해주실래요? 이동수단으로서 흥미는 있지만, 뭘 사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쿠로노: 그래, 물론
    츠구미: 히바리는? 최근에 산 거!
    히바리: 뭔가 있던가아
    미츠루: 타나카상의 자동급식기는?
    히바리: 아아! 그러고 보니 샀지
    토키: 그치만, 히바리적으로는 별로 안 비쌀 것 같네……
    츠구미: 그러는 토키는 어차피 이펙터겠지
    토키: 젠장, 반론할 수 없어……
    미츠루: 나는, 새 긱백이랑 예비용 실드일까나
    마시로: 악기관련이랑 소모품 포함해 버리면 어떡해
    하이지: 일할때 쓰는 거 말고는 어떤가요?
    토키: 악기 관련을 제외하면 딱히 산 건 없네요…… 굳이 말하면 신발?
    마시로: 오, 좋네. 나도 악기 빼면 옷일까나아
    하이지: 마시로상, 멋쟁이니까요
    마시로: 옷차림에 돈 쓰는 건 요즘 유행이 아니지만, 마음에 든 거 입고 싶고, 몸에 걸치는 거에 스트레스 받는 게 싫단 말이지
    히바리: 그건 조금 알것같기도
    아카네: 아. 그러고 보니 나, 최근 집 인테리어 바꿨어
    쿠로노: 아아……그렇네요. 수도관 리폼하고, 거실 커텐도 바꾸고, 소파 커버도 바꾸고
    아카네: 그리고, 천장에 스피커 달았어
    츠구미: 비쌀것같아……
    아카네: 집 안은 가능한 한 마음 편하게 해 두고 싶다고
    마시로: 너무 마음 편해서, 집에 돌아가는 거 귀찮아진단 말이지
    쿠로노: 호텔 대신으로 쓰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겠어
    히바리: 아! 나도 생각났어. 아파트 한채 샀어
    하이지: 엣, 아파트?
    히바리: 그래. 투자용 부동산으로
    마시로: 스케일 너무 차이나잖아……




    Q. 절규머신(*무서운 놀이기구) 잘 타나요?

    토키: 솔직히, 자진해서 타고 싶지는 않아
    츠구미: 에—! 재밌잖아!
    히바리: 기분 좋지
    미츠루: 응. 나도 좋아해
    토키: 이 멤버라면 완전히 다수결로 지겠네……
    마시로: 데이트 할 때는?
    토키: 실실거리면서 묻는 거 그만둬 주실래요?
    쿠로노: 마시로. 그러는 너도 별로 안 좋아하잖아
    마시로: 잠깐……너!
    츠구미: 엣, 그래?
    아카네: 그래그래. 언제였던가 로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탔더니, 마시로, 말이 없어져서…….
    마시로: 거기! 웃지 마!
    츠구미: 익숙해지면 탈 수 있는 거 아냐?
    토키: 터무니없는 소리 하지 마
    하이지: 그…… 누구한테든 익숙하지 않은 건 있으니까요
    쿠로노: 뭐어, 그렇지. 나도 자진해서 타는 편은 아니야
    마시로: 편 들어 줘서 고맙네!!
    하이지: 참고로 저는 좋아해요!
    아카네: 나도 좋아하는 편이야. 어차피 탈 거라면 엄청나게 아크로바틱한 거 타고 싶어
    하이지: 기회가 있으면 다같이 가고 싶네요
    미츠루: 아, 재밌을 것 같아
    츠구미: 가자가자!
    히바리: 재밌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조금……그치
    토키: 너무 눈에 띄잖아……




    Q. 지금까지 발매된 굿즈 중에, 맘에 드는 건 뭔가요?

    츠구미: 누!
    토키: 누이구루미 말이지
    마시로: 그거, 잘 나왔지. 특징 잘 잡혀서
    아카네: 피어싱도 제대로 그려져 있었고
    미츠루: 나, 점도 있었어
    하이지: 섬세하지요. 깜짝 놀랐어요!
    히바리: 누이구루미도 좋았지만, 나는, 머플러 타월이랑 러버밴드도 기뻤어
    토키: 밴드굿즈의 기본 같은 느낌이지이
    미츠루: 응. 로고랑 디자인이 멋있어
    쿠로노: 나는, 아크릴스탠드랑 캔뱃지도 매번 훌륭하다고 생각해
    마시로: 너, 너무 매니악하지 않아……?
    쿠로노: 아카네상의 굿즈는 모으고 있으니까




    Q. 스스로에게 상을 준다면 뭘 하고 싶나요?

    아카네: 굳이 말한다면 여행? 1개월 정도 콘도미니엄 전세내서, 경치가 다른 곳에서 일 하고 싶네
    하이지: 쉬는 게 아니라, 일하는 점이 아카네상답네요
    아카네: 어딘가 가고 싶긴 하지만, 생활 페이스는 무너뜨리고 싶지 않아. 마감이 임박하지 않으면, 내 페이스로 여러가지 할 수 있을 것 같고
    츠구미: 아—……엣또, 콘……뭐?
    히바리: 콘도미니엄. 주방이라던가 세탁기라던가, 생활하는 데 필요한 설비가 있는 숙박시설 같은 거야
    아카네: 호텔스테이면, 대체로 도중에 질려버린단 말이지……
    쿠로노: 저도, 먹는 게 바뀌면 조금 마음이 안 놓여서, 콘도미니엄은 좋네요. 시간이 있으면, 손이 많이 가는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하이지: 합숙 같아서 재밌겠다!
    토키: 저는 오히려, 집안일 아무 것도 안 해도 되는 데에 가고 싶어요. 항상 침대에 주름 없는 시트가 깔려 있고, 자동적으로 밥이 나온다던가 최고잖아요……
    마시로: 집안일 하는 거, 시간이랑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엄청나게 귀찮으니까 말이지
    미츠루: 나, 야옹이카페에 하루 있고 싶어. 타나카상이 제일 미인이지만
    히바리: 아. 애완동물 데려갈 수 있는 스위트룸에 묵는다던가, 라는 것도 좋을지도
    츠구미: 나, 하루 종일 게임 하고 싶어! 그리고, 가라오케 24시간 달리고 싶어!
    아카네: 너랑 가면 의외로 재밌을지도, 가라오케
    츠구미: 너랑은 절대로 안 가
    아카네: 어째서야
    마시로: 츠구미군, 그럼 나랑 가자
    츠구미: 갈래!
    아카네: 어이, 어째서야
    마시로: 인덕?
    아카네: 젠장…… 그렇게 말했겠다
    하이지: 마시로상은 상, 어떻게 하고 싶어요?
    마시로: 그렇네—. 예정 아무 것도 없이, 하고 싶은 시간에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으면 좋을까나아……그치만, 그건 그것대로, 3일 정도면 질릴 것 같아. 하이지는?
    하이지: 저도, 그렇게 특별한 건 안 해도 좋을까요. 하루가 끝날 때 맛있는 술을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조금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해 버릴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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