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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로그 9월호 아티스트칼럼 바즛Chao✋ Vol.3
    디그니티 프로덕션/ss 2022. 9. 8. 22:14

    테마 「오시아마미」 

    <from RUBIA Leopard>

    하이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럼 바로 인사 할까요. 하나—둘……


    전원: 챠오~✋


    하이지: 그럼! 이번달은 루비레가 인터뷰합니다. 테마는 ‘좋아하는 단맛’입니다!


    쿠로노: 편집부의 몇 가지 제안 테마 중, 아카네상의 강한 추천으로 결정했다.


    마시로: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


    아카네: 먹는거나 마시는거 관련이었다고. 술 얘기는 전에도 여기저기서 했으니까


    하이지: 아카네상, 단 것 좋아하지요


    아카네: 엄청 좋아


    마시로: 솔직하네~


    아카네: 말해두겠지만, 쿠로노도 꽤나 좋아하니까


    쿠로노: 그렇네요. 옛날부터, 아카네상과 같이 먹으러 가는 일이 많았으니까요


    마시로: 헤에. 뭐어, 쿠로노 술 못 마시니까 납득


    하이지: 술 못 마시는 사람은 단 거 좋아한다는 말이 있지요


    마시로: 푸딩 뚜껑에 이름 써 둘 정도니까 말이지?


    쿠로노: 그건…… 그냥 놔두면, 있는 대로 아카네상이 먹어 버리니까, 그래서


    마시로: 적어 놔도 아카네는 먹어 버리지만 말야


    아카네: 쉿

    하이지: 그럼 여러분, 스위츠는 일본식 서양식 어느 쪽을 좋아하나요?


    쿠로노: 고민되네. 어느 쪽도 장점이 있으니까


    아카네: 어느 쪽도 버릴 수는 없지만, 꼭 고르자면 서양식. 찐득하게 달달한 것도 오케이. 오히려 좋아


    마시로: 스위츠 자체를 별로 안 먹지만,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화과자. 그치만, 여자애들은 가타카나로 된 이름의 스위츠 쪽을 좋아하지


    하이지: 여자애가 스위츠 먹으러 가자고 꼬실 때는 어떻게 해요?


    마시로: “나는 됐어. 그것보다, 네가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라면서 회피


    쿠로노: 어째서 네놈은 솔직하게 안 좋아한다고 말 안하는 거냐


    마시로: 거짓말이 아니니까 문제 없거든요~

    아카네: 하이지는?


    하이지: 저도 화과자일까나요. 그치만 그렇게 고급인 거 말고, 당고라던가 타이야끼라던가


    쿠로노: 그러고 보니, 저번에 오랜만에 먹었던 마메다이후쿠 맛있었지. 소박한 화과자를 먹으면 왠지 마음이 따뜻해져


    하이지: 맞아요. 따끈따끈해지지요!


    아카네: 헤—. 그치만, 다이후쿠는 왠지 모르게 짭짤한 것도 있지


    쿠로노: 아카네상은 확실하게 단 맛인 쪽이 취향이네요

    하이지: 기억해 둬야겠다. ……아, 맞다. 반대로 안 좋아하는 스위츠는 있나요?


    마시로: 생크림 계 전반이랑 카스타드. 입 안에 이상한 맛 남지 않아?


    아카네: 가벼운 것도 있는데


    마시로: 그런거 찾아가면서까지 먹고 싶진 않단 말이지


    쿠로노: 너는 일단 담배를 끊어라. 미각이 둔해진다고


    하이지: 아, 맞아요. 마시로상도 간쨩도, 식사는 맛이 진한 편을 좋아하지요


    마시로: 짠맛 강한 밥은 완전 좋아


    쿠로노: 확실히, 술안주는 잘 먹네


    아카네: 전형적인 술꾼


    하이지: 상큼한 건 어때요? 샤베트라던가


    마시로: 아—. 그렇네~. 더운 여름의 샤베트는 괜찮을지도


    아카네: 오. 좋았어. 그러면 다음부터 여름 드링크 위에 올라간 생크림은 내가 먹을래


    쿠로노: 나쁜 버릇이에요, 아카네상


    하이지: 하하…… 정말 단 거 좋아하네요


    마시로: 어린애냐고……



    <이번달의 한장 from 아카네>

    얼마 전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은 거


    *인터뷰어: 하세베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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