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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로그 10월호 아티스트칼럼 바즛Chao✋ Vol.4
    디그니티 프로덕션/ss 2022. 10. 8. 16:49

    테마 「오시사케」 

    <from HOUND ROAR>

    토우야: B’s-LOG 독자 여러분, 챠오. HOUND ROAR입니다. 이번달의 테마는 ‘좋아하는 술’, 멤버들과 함께 술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소고: 토우야. 표정 굳어 있다고


    쇼마: 그야 그렇겠지. 그보다, 이 테마 정한 거 누구야


    히비키: 절묘한 타이밍에 들어오는 게, 하루쨩 같아


    시온: 그 쿠소매니저…… 토우야상 놀리고 말야 다음에 만나면 한 번 죽인다


    소고: 라는 걸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사람은, HOUND ROAR Vol.2를 꼭 들어 줘

    토우야: 쓸데없는 말은 안 해도 되니까, 각자 좋아하는 술에 대해서 얼른 말해 줬으면 좋겠는데(웃음)


    쇼마: 남한테 말 시키기 전에 네놈이 먼저 말하라고


    토우야: 나는, 별로 안 마시니까


    히비키: 브랜디 좋아하잖아?


    토우야: ……그러니까, 그 이야기는 질질 끌지 않아도 돼

    쇼마: 나는 단연 맥주야!


    소고: 나도, 자리에 앉으면 일단 맥주 시키는 패턴이 많네. 특별히 맥주가 좋다는 건 아니지만


    쇼마: 소고상, 술자리가 길어지면 일본주 시키지요


    소고: 그렇네. 소주도 꽤 좋아해


    쇼마: 나는 맥주 아니면 사와라던가


    시온: 싼 술 뿐이네


    쇼마: 시끄러워 포도쥬스


    시온: 핫, 그런 값싼 도발에 몇 번이나 넘어갈까보냐 바보야


    쇼마: 아아!?

    히비키: 포도쥬스가 맛있는 가게는 대체로 와인도 맛있지


    시온: 몰라. 애초에 알코올이 맛있다고 생각한 적 없어


    소고: 그건 아까운 일이네


    시온: 맛보고 있을 틈이 없어요. 바로 토해버리니까…… 그러고 보니까 전에, 비싼 가게에서 와인 한 모금 마셨다가 곧바로 기분 나빠졌던 적 있어요


    토우야: 와인은 나도 뒤끝이 안 좋을 때가 있어


    히비키: 상표에 따라서 다를지도


    시온: 그보다, 그 때의 일을 떠올리면 시험해 볼 생각도 안 들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토할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더니, 옆에서 엄청나게 비싸 보이는 항아리를 무언으로 내밀어서 죽고 싶어졌어


    쇼마: 항아리(웃음)!


    시온: 시끄러워, 웃을 일이 아니라고


    히비키: 훌륭한 트라우마네

    시온: 그러는 히비키는?


    히비키: 나는, 맛있는 술이라면 뭐든 좋아. 맛 없는 술 마실 바에야 쥬스가 좋아


    쇼마: 맥주는?


    히비키: 별로 안 마셔. 여름에 목 마를 때 맨 처음 한 모금은 최고로 맛있지만


    토우야: 술의 종류보다, 많은 사람들이랑 시끄럽게 떠들면서 마시는 술이 싫어


    소고: 맛이나 질보다 시츄에이션에 대한 얘긴가


    토우야: 어떻게 마시는지가 맛이랑도 관계있어


    히비키: 확실히, 무드로 맛이 바뀌는 건 있을지도. 여름의 맥주도 그런 얘기고…… 아카네 앞에서 마시게 되면 나, 1초도 제정신으로 있을 자신 없어


    쇼마: 술 관계 없이, 루비레 얘기 하고 있을때는 원래 제정신 아니잖아


    히비키: 어떡하지…… 만약에, 하루쨩의 음모로 그런 말도 안 되는 술자리가 기획되면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살아있는 느낌이 안 드는데 참가하지 않으면 안 하는 대로 죽을 때까지 후회할 것 같은데……


    시온: 먼저 말해 두겠지만 그런 지옥같은 술자리, 진짜 생겨도 절대로 부르지 마라


    히비키: 엣, 어째서. 엔도랑 시온은 있어 줬으면 좋겠는데


    쇼마,시온: 절대로 싫어



    <이번달의 한장 from 소고>

    해산물과 일본주도 최고지🐶

     



    *인터뷰어: 하세베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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