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매니저 블로그 #02 루비레

2020/10/7

 

 

RUBIA Leopard의 매니저, 이와하라입니다.
어플 릴리즈 후, 많은 메시지를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멤버들도, 평소 이상으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너무 기쁜 나머지 한밤중에 글을 써서, 그럴 때마다, 메세지 알림이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쉬고 계시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불쾌하셨던 분은, 어플 설정에서 메시지 알림을 오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인들에게도 말해 뒀지만, 제 말을 들을지 어떨지…… 역부족해서 죄송합니다)

그런, 밤샘이 낫지 않는 루비레 멤버들입니다만, 당사 주최의 운동회가 개최되어, 낮의 태양 아래에서, 건강하게 땀을 흘렸습니다.
사원과 탤런트가 부서나 소속의 벽을 넘어, 인연을 깊게 한다는 목적으로 긴급 개최 결정된 이 이벤트, 개인적으로는 결정이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떻게든 해 줬으면 했습니다만 (우리 회사 사장의 나쁜 버릇입니다) 끝나고 보니 어떻게든 되어서, 기분 좋은 피로에 감싸여 있었습니다.

사실은, 굉장히 사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올해 초순, 체력 부족으로 인한 한심한 일이 있었어서…… 그 이래로, 채력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반년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어서, 담당 탤런트에게도 다소 면목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담당하고 있는 루비레와, 패션 모델인 나나미 하토리, 모리야마 시로는 홍팀 소속.
각자, 기세를 무기로 강인한 체력으로 백팀에 덤벼, 결과, 우승 깃발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항상 쿨하게 구는 그들입니다만, 눈 감으면 코 베어 가는 업계에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그, 승리를 고집하는 진흙탕 근성이 불가결하다고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머지않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서, 그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럼, 긴 문장 실례했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매니저: 이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