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 전반 애니메이트 연동특전 인터뷰카드

Q1. 최근, 행복하다. 하고 문득 생각하게 된 적 있나요? 작은 에피소드라도 괜찮으므로, 있다면 알려주세요.

인크로

토키: 햇볕에 말린 이불의 감촉이랑 따뜻함
미츠루: 나는, 히바리네 집에서 뒹굴뒹굴하면서 타나카상이랑 놀 때 일까나
히바리: 그거 알지. 타나카상 들이마시는거 행복해……
츠구미: 에, 들이마시는거야?
히바리: 그래. 꼬—옥 끌어안으면서 들이마시는거야
미츠루: 츠구미는?
츠구미: 응—그~렇네—…… 앗, 장보다가 1원이랑 5원을 딱 맞게 다 썼을 때!
미츠루: 아. 그거. 확실히 속시원해지지
히바리: 거스름돈으로 받은 동전이나 지폐가 깨끗할 때도 좋지
토키: 그건 알겠지만, 너무 사소한 거 아니냐고……
츠구미: 그리고, 네일 안 빠져나오게 잘 발랐을 때라던가.
           그리고, 다 같이 모여서 밴드 활동 하고 있을 때, 전부!
토키: 아아, 그건 물론이지
미츠루: 그렇지
히바리: 그렇네


루비레

하이지: 저는, 오랜만에 집안을 번쩍번쩍하게 청소한 날에, 간쨩이 고맙다고 해줘서 기뻤어요
마시로: 헤에. 간쨩 상냥하네~
쿠로노: 집안일을 알아주면 기쁘지. 만든 요리를 먹고 맛있었다, 하고 말해주는 것도 기뻐
아카네: 거기 두명, 변함없이 주부 토크야
하이지: 아카네상은 뭔가 있나요?
아카네: 저번에 일이 어느정도 일단락된 날에, 
           감자칩 먹으면서 밤새고 DVD 봤던 건 의외로 즐거웠어
쿠로노: 아카네상
아카네: 가끔은 괜찮잖아
마시로: 몸에 안 좋을 것 같은 거 가끔 하면 엄청 즐겁단 말이지
하이지: 제발 몸 상태에는 신경 써 주세요. 마시로상은?
마시로: 나? 그렇네……아, 스케쥴 빡빡하던 시기에 목욕하러 들어갔더니 엄청 행복했어
아카네: 뭐야, 의외로 수수하잖아
마시로: 모범답안이지?


하우로

쇼마: 전철 탔는데, 눈앞에 있는 녀석이 바로 내려서 앉았을 때!
소고: 아아, 그거 기쁘지. 나는, 운전하고 있는데 파란 신호가 계속된다던가 하면, 
        그 날 하루 종일 좋은 기분으로 보낼 수 있어
토우야: 단순하네
쇼마: 괜찮잖아 별로!
소고: 이런, 사소한 게 좋은 거라고. 토우야는?
토우야: 나는, 하우로가 무사히 데뷔한 거
시온: 저도에요
소고: 진지하네, 둘다
쇼마: 있지있지, 코우노는?
히비키: 루비레의 ‘라이브 티켓이 준비되었습니다’ 메일이 왔을 때
쇼마: 물어보지 말걸 그랬다……
시온: 루비레오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