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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스 전반 스텔라워스 연동특전페이퍼
    디그니티 프로덕션/ss 2021. 6. 15. 00:13

    Q. 아침은 밥파? 빵파?

     

    인크로

     

    히바리: 본가에 있을 때는 밥파지만, 최근은 빵파네. 직접 준비하는 데 손이 가니까

    츠구미: 앗, 나도—!

    미츠루: 아침은 대체로 시간 없으니까 말야

    히바리: 너, 어지간히 못 일어나고 말이지……

    미츠루: 그치만 빵, 놔두면 금방 공팡이 생기고, 밥 좋아하니까, 될수 있으면 밥 하고 싶어

    토키: 손이 간다고 해도 물이랑 같이 밥솥에 넣는 거 뿐이잖아. 타이머도 달려 있고

    미츠루: 토키는 밥?

    토키: 빵도 먹지만, 통장에 여유가 없을 때는 집에서 보내준 쌀로 밥 하면서 버텨. 그리고, 남으면 냉동해 두고

    츠구미: 아! 그거, 밤에 배고플때 칭 해서 먹는 거다!

    토키: 너, 맘대로 먹지 말라고……

     

     

    루비레

     

    아카네: 어느 쪽이든 먹어

    쿠로노: 그렇네요. 아카네상이 양쪽 다 좋아하니까, 우리 집은 반반이에요

    아카네: 본가에서는 극단적으로 빵 먹었단 말이지

    마시로: 과연 귀국자녀. 우리집은 밥만 먹었어……

    아카네: 지금은?

    마시로: 아침밥다운 아침밥 별로 안 먹네

    하이지: 아, 그거. 간쨩도 그래요

    쿠로노: 몸에 안 좋아

    하이지: 제가 밥 할 땐 밥이랑 반찬이랑 해서 먹어요. 직접 만들 땐 프로틴으로 대충 넘기려는 것 같지만

    마시로: 밥도 빵도 아닌 제3세력이 와 버렸어

     

     

    하우로

     

    소고: 나는 밥이 좋아

    쇼마: 아, 저도저도!

    소고: 시온이랑 히비키는?

    시온: 어느쪽이냐고 하면 빵일까요……

    히비키: 나도 빵이 좋아

    소고: 오. 그럼, 다음에 시온이랑 히비키가 우리집 올 때는 빵으로 할게

    시온: 아니, 별로 괜찮아요 그런 거

    쇼마: 맞아요, 그렇게까지 배려해주지 않아도 괜찮다니깐요

    시온: 네놈이 말하지 말라고 쿠소양키

    쇼마: 시끄러워 닥치고 밥 먹으라고!

    토우야: 별로 어느쪽이든 상관없잖아

    소고: 토우야는 밥 좋아하지

    토우야: 방금, 어느쪽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는데…… 얘기 듣고 있었어?


    Q. 읽고나서 얼마나 시간이 지나고부터 읽씹이라고 판단하나요?

     

    인크로

     

    히바리: 얼마나라고 할까, 읽었으면 바로 답장하지 보통

    토키: 뭐어……그렇지만, 답장 할 수 없는 상황일지도 모르고. 한 시간 정도면 신경 안 써.

    츠구미: 에—. 한시간은 아무리 그래도 길지 않아?

    토키: 그렇게 상대방을 탓하고 싶지 않다고. 나도 자칫하면 깜빡하고 넘어갈지도 모르잖아

    츠구미: 뭐, 그렇지만…… 나, 별로 못 기다릴지도. 으—응…… 몇 분 정도일까나.

               그보다, 보고 바로 답장하지 않으면 잊어버리지 않아?

    미츠루: 나, 가끔 답장하는 거 까먹어

    세명: 알고있어

    미츠루: 미안

    히바리: 대신에, 미츠루는 상대방한테 씹혀도 화 안 내잖아

    미츠루: 응, 별로 신경 안 써. 대체로, 내가 보내는 것도 그렇게 엄청난 내용 아니고

    츠구미: 엄청나고 엄청나지 않고가 문제가 아니라, 답장 없으면 쓸쓸하잖아!

     

     

    루비레

     

    마시로: 뭐, 답장 없어도 별로. 강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 오면 안 오는 대로 어쩔수 없잖아

    하이지: 으—응. 그치만, 1이 없어지고 몇십분이나 액션이 없으면, 조금 걱정될까나……

    아카네: 씹혀도 상관없는 건 놔두고, 답장 없으면 곤란한 건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고 이쪽에서 전화걸어.

               시간 재 본 적은 없지만, 아마 꽤나 성급한 편 아냐?

    쿠로노: 저도, 별 거 없는 대화라면 딱히 답장이 없어도 신경 안 쓰지만,

               씹히면 곤란한 건 기다리지 않고 전화해요

    마시로: 거기 두 명, 엄청 전화 자주 한단 말이지

    아카네: 상대방 페이스로 기다리기만 하는 게 성미에 안 맞는다고

    쿠로노: 애초에, 답장이 있든 없든 상관 없는, 목적 없는 대화를 별로 안 해

    하이지: 저는, 전화하기는 조금 그럴 때 메시지를 보낼 때도 많아서……

              “다음에 봐!” 라던가, 한 마디라도 좋으니까 답장이 있으면 안심되는데 말이에요

     

     

    하우로

     

    쇼마: 바로!

    히비키: 바로가 어느정돈데?

    쇼마: 바로라고 하면 바로잖아

    시온: 짜증나……

    쇼마: 시끄럽네. 싫은 건 싫은 거라고!

    소고: 뭐, 그런 감각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쇼마: 소고상은?

    소고: 나는, 씹혀도 신경 안 써. 대화의 내용에 따라서, 

            답장이 없으면 쓸쓸할 때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쩔 수 없지

    쇼마: 에———…… 그럼 코우노는?

    히비키: 나, 별로 답장 기대 안 하니까 씹혀도 별로 신경 안 쓰여

    쇼마: 에——————

    시온: 기대 제로로 보내는 게 가능해……?

    히비키: 시온도 답장 없으면 싫어할 것 같아

    시온: ……바로 답장하라고는 안 해. 그치만 뭐어, 신경은 쓰이지

    소고: 토우야는?

    토우야: 안 읽었으면 몰라도, 일단 읽었으면 답장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히비키: 같은 얘기 하고 있는데, 어째서 엔도보다 토우야가 귀찮은 녀석처럼 들리는 걸까

    소고: 히비키, 쉿—! 목소리가 커


    Q. 춘하추동, 어느 계절을 가장 좋아하나요?

     

    인크로

     

    츠구미: 여름! 하늘이 파래서 더워도 기분 좋아!

    미츠루: 나는 봄일까나. 따뜻해지면 조금 기뻐

    토키: 봄은, 꽃가루만 없으면 좋겠지만…… 나는 가을

    히바리: 나, 겨울이 좋아. 공기가 맑아서 기분 좋고. 옷 코디하는 것도 즐겁고

    츠구미: 엣, 다 달라!

    토키: 그치만 뭐어, 좋아하고 싫고는 어쨌든, 사계절이 있는 건 왠지 좋아

    히바리: 경치랑 세트로 떠오르는 추억 같은 거, 꽤 있지

    미츠루: 응. 인크로의 추억도 잔뜩 있어

    츠구미: 있지있지! ‘그때 더웠다—!” 라던가 “추웠다—!” 라던가 그런 거

    토키: 거기다, 그 때 잔뜩 듣고 있던 노래가 세트로 따라온다던가

    츠구미: 맞아맞아!

     

     

    루비레

     

    쿠로노: 겨울도 나쁘지 않지만, 기분까지 포함하면 봄이 좋네. 자세를 바로잡게 돼

    하이지: 여러가지로 시작하는 시기니까요. 저도 봄이 좋아요, 따뜻해지는 거 기쁘고

    마시로: 그보다, 딱 좋은 기온에 멈춰 주지 않을까나아

    쿠로노: 감성 없는 얘길 하네

    하이지: 그러고 보면 마시로상, 여름은 조금 힘든 것 같네요

    마시로: 아—…… 뭐어 그렇지. 너무 더운 것도 너무 추운 것도 싫지만, 어느쪽이냐 하면 추운 쪽이 좋아

    아카네: 나는 여름. 맥주 맛있고. 그리고, 밖에서 먹는 거 꽤 좋아해

    마시로: 들떠 있었지, 남국에서

    아카네: 남 얘기 할 처지냐고

    마시로: 리조트 느낌 만끽할 때 까지는 말이지……

    하이지: 또, 모두랑 어딘가 가고 싶네요

    아카네: 이와하라상한테 얘기해서 해외 로케 끼워넣자고

    쿠로노: 그 전에, 테라스에서 바베큐라도 할래요?

    마시로: 옷, 좋잖아. 할래할래

     

     

    하우로

     

    쇼마: 여름!!

    시온: 겨울 말고

    쇼마: ? 뭐야 그게?

    히비키: 천식 있으니까 그런 거 아냐?

    시온: 그치만, 꽃가루 안 되니까 봄도 가을도 싫고, 애초에 환절기가 안 돼.

    그렇다고 해서 더운 건 더 싫어

    쇼마: 하아!? 뭐라고 이자식! 여름에 불평하지 말라고!

    토우야: 스톱. 시온, 진행이 안 되니가 이 이상 츳코미는 그만둬

    시온: ……네. 죄송합니다

    소고: 그렇다고는 해도, 시온은 일년 내내 힘들어 보이지. 안됐어

    히비키: 토우야랑 소고는?

    토우야: 겨울이 제일 나아

    소고: 으—응…… 어떤 계절이든 즐길 수 있는 게 다르고, 고민되네

    토우야: 지조가 없어

    소고: 하하. 그럴지도 몰라

    쇼마: 코우노는?

    히비키: …………장마?

    쇼마: 그거 계절 아니거든

    히비키: 빗소리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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